기사내용 요약
오는 5월17일까지 장학 및 경연 부문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젊은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제8회 청춘열전 출사표'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롯데장학재단과 노름마치예술단이 공동 주최하는 '청춘열전 출사표'는 장학 부문과 경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5월17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청춘열전 출사표'는 잠재력 있는 젊은 국악인을 발굴하고 음악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경연은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8팀이 최종 선발된다. 결선은 10월에 진행된다. 대상은 상금 2000만원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되며, 금상은 1000만원, 은상은 600만원 등 상금 총 6000만원이 제공된다.
일부 경연팀에는 2024년 개최되는 제10회 흥 페스티벌과 폴란드 음악축제 에스노 포트 페스티벌에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학 부문 신진국악인 12명에게는 각 5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김주홍 총감독은 "청춘열전 출사표를 통해 차세대 국악팀들이 활발한 활동을 벌일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찾으며 창작 방향을 설정하고, 전통음악어법을 통해 동시대 감각으로 창작하는 젊은 국악인들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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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의 달'···신안 자은도서 '1004섬, 예술로 날다!' [서울=뉴시스]'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국립박물관과 궁·능 문화유적 등 전국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신안 자은도 일대에서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1일부터 31일까지는 전국에서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가 진행된다.기념행사는 '1004섬, 예술로 날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주 행사장인 뮤지엄파크에선 104대의 피아노가 모여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해변 무대에선 비보잉 경연을 선보인다. 저명한 설치미술가 제임스 터렐의 특별강연도 열린다. 신선한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먹거리 트럭 '신안의 미식'도 마련된다.'섬 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7가지 테마의 섬 여행 프로그램, 주민 합동 공연 등 신안군 곳곳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이끄는 청년예술인 '청춘마이크' 팀도 신안을 찾아 공연할 예정이다.다양한 문화행사는 전국에서 이어진다. 국립박물관 야간 개장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 재즈공연 '빅도어 콘서트'(10월8일)와 아카펠라 그룹 '킹즈 싱어즈' 내한 공연(10월20일), 조선왕릉 문화제(조선왕릉 9개소, 10월13일~22일) 등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은 '장욱진 회고전'과 연계해 가수 장기하의 온라인 공연(10월27일)을 열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부산국제영화제(10월4일~13일), 진주 남강 유등축제(10월8일~22일), 임실엔(N)치즈축제(10월6일~9일), 김제 지평선 축제(10월5일~9일), 강릉커피축제(10월6일~9일) 등 지역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축제도 있다. 전국 지방문화원이 함께하는 '지역문화박람회 인 강원'도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 동해에서 열린다.[서울=뉴시스]'2023 문화의 달' 전국 주요 행사 정보그림.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또 올해로 지정 10주년을 맞이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페스타가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21만 건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누적 인원 440만명이 참여해왔다.광화문 광장에선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특별한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콘' 등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다시 보기, 기획전시와 팝업 특별전, '맨날 만날 문화마켓' 등 지난 10년의 여정과 오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21일과 22일엔 청년과 어르신 예술가가 함께하는 '2023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 열려 '청춘, 혼돈과 열정'을 주제로 31개팀 100여명이 참여한다.아울러 10월 한 달간 '맨날 만날 문화쿠폰' 1000장을 배포한다. 매일 오전 10시 인터파크를 통해 1인당 1일1회 공연과 전시,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또는 5000원 문화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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