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방송인 서정희가 엄마, 딸과 함께 환장 케미를 뽐낸다.
KBS 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할머니 장복숙, 엄마 서정희, 딸 서동주의 대만 여행을 담은 티저를 공개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연예인 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예능이다.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유리,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MC로 함께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서동주가 "두려워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어요", "삼대 모녀 절대로 싸우지 않고 웃기만 하고 다녀오려고요"라며 비장한 각오를 전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세 모녀가 모여 앉은 가운데 장복숙 할머니는 "진짜 세 과부가 모였네"라고 발언을 해 서정희와 서동주를 놀라게 한다. 이어 서동주는 "우린 아니지"라며 멘트를 정정한다.
심상치 않은 세 사람의 갈등이 포착된다. 서정희는 "엄만 암 환자니깐 못해"라고 투덜거리며 "엄마는 네 매력이 싫어"라고 말한다. 이에 서동주는 "또 암 카드를 꺼낸다"며 맞받아친다.
서정희의 끝나지 않는 패션쇼도 시작된다. 그는 한복에서 운동복까지 하루에 수십 벌의 옷을 갈아입으며 "인생은 한 컷이야"라며 당당하게 외친다. 이어 서정희와 장복숙 할머니가 소리를 지르며 싸우는 모습이 포착되어 긴장을 치솟게 한다.
제작진은 "강력한 두 여자에 새우 등살 터지는 딸 서동주 모습이 긴장과 웃음을 선사한다"며 "다양한 역경을 헤쳐온 모녀가 처음으로 떠나는 여행에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힘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는 2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0월 '문화의 달'···신안 자은도서 '1004섬, 예술로 날다!' [서울=뉴시스]'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국립박물관과 궁·능 문화유적 등 전국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신안 자은도 일대에서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1일부터 31일까지는 전국에서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가 진행된다.기념행사는 '1004섬, 예술로 날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주 행사장인 뮤지엄파크에선 104대의 피아노가 모여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해변 무대에선 비보잉 경연을 선보인다. 저명한 설치미술가 제임스 터렐의 특별강연도 열린다. 신선한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먹거리 트럭 '신안의 미식'도 마련된다.'섬 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7가지 테마의 섬 여행 프로그램, 주민 합동 공연 등 신안군 곳곳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이끄는 청년예술인 '청춘마이크' 팀도 신안을 찾아 공연할 예정이다.다양한 문화행사는 전국에서 이어진다. 국립박물관 야간 개장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 재즈공연 '빅도어 콘서트'(10월8일)와 아카펠라 그룹 '킹즈 싱어즈' 내한 공연(10월20일), 조선왕릉 문화제(조선왕릉 9개소, 10월13일~22일) 등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은 '장욱진 회고전'과 연계해 가수 장기하의 온라인 공연(10월27일)을 열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부산국제영화제(10월4일~13일), 진주 남강 유등축제(10월8일~22일), 임실엔(N)치즈축제(10월6일~9일), 김제 지평선 축제(10월5일~9일), 강릉커피축제(10월6일~9일) 등 지역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축제도 있다. 전국 지방문화원이 함께하는 '지역문화박람회 인 강원'도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 동해에서 열린다.[서울=뉴시스]'2023 문화의 달' 전국 주요 행사 정보그림.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또 올해로 지정 10주년을 맞이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페스타가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21만 건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누적 인원 440만명이 참여해왔다.광화문 광장에선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특별한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콘' 등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다시 보기, 기획전시와 팝업 특별전, '맨날 만날 문화마켓' 등 지난 10년의 여정과 오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21일과 22일엔 청년과 어르신 예술가가 함께하는 '2023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 열려 '청춘, 혼돈과 열정'을 주제로 31개팀 100여명이 참여한다.아울러 10월 한 달간 '맨날 만날 문화쿠폰' 1000장을 배포한다. 매일 오전 10시 인터파크를 통해 1인당 1일1회 공연과 전시,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또는 5000원 문화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 · 무용수들이 탁구를 치고, 악보를 훔친다?···발레메카닉
- · 이세영, 6년 사귄 日남친 결별 후 근황···공원서 피크닉
- · 김영사 창립자 김강유 회장 별세···향년 76세
-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야제, 5000여명 대성황
- 1추석 연휴 부부싸움한 경찰관 아내 숨져···사인 조사..
- 2車사고, 과실비율 앞으로 '카톡'으로 알려준다..
- 31호 귀순 배우 김혜영 "이혼 3번···내가 원한 적 없어 허망..
- 4광주 하남산단 자동차 배터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 5순천정원박람회장서 인절미 먹던 80대 관광객 숨져..
- 6서울 10가구 중 6가구가 준공 20년 넘어···갈아타기 움직임..
- 7안무가 배윤정 3개월 간 13㎏ 감량···"진짜 저 정도였나"..
- 8순천정원박람회, 추석 연휴 일일 최다 관람객 '인산인해'..
- 9한영·박군, 대충돌 살얼음판···"내 집서 나가" "여기가 내 ..
- 10본사에 내는 年3000만원···공정위, 필수품목 제도개선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