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사료 속에서 마한의 흔적을 찾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일본 사료 속의 마한 관련 기사 재론'을 주제로 마한 관련 세 번째 호남학콜로키움을 27일 오후 2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호남학콜로키움은 호남학 내 다양한 분야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마한에 집중해보는 시간으로 한국학호남진흥원과 광주문화재단, 마한연구원이 공동주최한다.
이번 콜로키움 발표자로는 이근우 부경대 사학과 교수가 나서 '일본 사료 속의 마한 관련 기자 재론'을 주제로 일본서기 사료를 검토하고 침미다례 도륙 기사와 남해 탐라 통교 기사에 대해 강연한다. 좌장은 연민수 전 동북아역사재단 역사연구실장이 맡는다. 토론자로는 강은영 전남대 사학과 교수, 나행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박재용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용현 경북대 인문학술원 연구교수가 참여한다.
참여는 이번 주제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한국학호남진흥원은 호남학을 둘러싼 담론을 함께 풀어보며 개선의 길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앞으로 마한과 의병을 주제로 4차례에 걸쳐 콜로키움을 개최해 호남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대중과 호남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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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7일 연속 1위···2월에도 흥행 계속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개봉 5주차 주말에도 흥행을 예고했다.'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일 3만5397명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영화진흥위원회 기준). 누적 관객수는 207만1879명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4주차만인 지난달 27일 1위에 오르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올해 마블이 내놓는 새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가 개봉하는 오는 15일까지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어 이번 주말은 물론 이달 중순까지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 거로 전망된다.이 작품은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1990~1996년 '주간 소년 점프' 연재한 '슬램덩크'가 원작이다. 당시 '슬램덩크'는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가 1억2000만부를 넘겼고, 국내에서도 1500만부 가까이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 만화 내용 중 일부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하고, 원작에 없던 내용을 일부 추가해 새로 만든 작품이다. 이노우에 작가가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았다.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교섭'(1만8804명·누적 152만명), 3위 '아바타:물의 길'(1만6357명·누적 1043만명), 4위 '바빌론'(1만1772명·누적 3만명), 5위 '상견니'(9416명·누적 19만명) 순이었다.◎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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