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예술의 거리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입력 2022.09.23. 16:25 댓글 0개
10월 1·8일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앞마당

무용과 음악, 미디어아트를 융복합한 창작공연이 펼쳐진다.

광주 궁동 예술의 거리 대표 예술행사인 'VIVA! 예술路'가 내달 1일과 8일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앞마당에서 미디어아트 창작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2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생태, 예술로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위기의 지구를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산 작가와 제4집단, 신도원 작가와 현대무용단 마고 유니버스가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산 작가와 제4집단이 참여한 '도시의 조울증A', '도시의 조울증Z'는 도시의 양면적인 특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공연이다.

작품을 통해 개인과 그룹별 끈을 묶어 자체적인 인간의 독립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사회에 묶인 자아를 보여주겠다는 게 이 작가의 제작 의도다.

제4집단은 관객에게 물감을 건네 직접 옷에 물감을 묻히게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은 더 몰입도 있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도원 작가와 마고 유니버스가 협업한 '로봇 소녀'는 인간이 이대로 지구를 방치하면 미래의 지구에는 로봇만 남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데이타 휴먼'에서는 데이터로 무장된 인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통해 현대무용과 영상 아트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파격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젊은 예술가부터 노련미가 돋보이는 장년의 예술가가 참여한 이번 공연은 미디어아트에 퍼포먼스 댄스까지 가미돼 어느 때보다 더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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