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돌싱글즈3'가 드디어 배일을 벗었다.
26일 첫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남녀 8인 한정민·유현철·이소라·변혜진·김민건·조예영·최동환·전다빈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전 시즌에서 실제 재혼 커플까지 탄생시켜 만남 그 이상의 가치를 더했던 프로그램의 기세를 이어갈 주인공들에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돌싱글즈3' 첫 방송 2부는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층 당당하고 솔직한 출연진들의 모습과 화려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혼 후 "1년을 앓았다"고 밝힌 한정민과 소송 이혼의 고충을 털어놓은 조예영, 최동환, 변혜진 등 서로의 아픔에 공감했다.

실제 이들은 "같은 경험을 겪은 사람들 사이에서 공감받고 싶었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가까워졌고 이에 이소라는 전 남편이 곧 재혼한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어 '돌싱 빌리지'로 향한 이들은 서로에 대한 본격적인 탐색전을 시작했다. "남자분들의 연령층이 어려 보인다" "여자분들의 외모가 시즌1, 2보다 더 예쁜 것 같다"는 반응 등이 나왔다.
이날 공개된 출연진들의 첫 호감도 결과, 남성 출연자 한정민이 3표 몰표를 받는가 하면 얽히고 설킨 다각관계가 형성되는 등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한정민의 첫 호감도는 전다빈을 향했다.
이전 시즌에서 재혼에 성공한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뒤를 이을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 이어질지, 합숙 기간의 연장, 새로운 데이트 방식 도입, 신혼여행, 동거 등 다양한 시스템을 재정비한 '돌싱글즈3'를 향한 관심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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