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힐링과 낭만이 가득한 초록여행···'완도수목원'

입력 2022.05.24. 14:47 댓글 0개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해제된 이후,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씨 좋은 주말엔 집에 있기 답답하시죠?

저도 오랜만에 힐링하기 좋은 곳을 추천받아 완도수목원에 찾아갔어요.

무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넓은 호수 옆에 수변 데크길을 걸을 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푸릇푸릇한 자연이 제 마음에 힐링을 가져다줬지요.

데크 길을 걷는 즐거움은 이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곳곳에 써놓은 예쁜 글귀에도 있습니다.

이 길을 걷는 사람에게 전해주는 긍정적인 말들을 보면 절로 마음이 든든해져요.

완도수목원은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국토의 최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국내 최대의 난대림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이라고 해요.

종합안내도를 살펴 보니 생각보다 더 넓고 다양한 코스에 놀랐지만 요즘 같이 날씨 좋은 날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았답니다.

곳곳에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헤매지 않고 천천히 둘러보아도 좋지만, 그냥 한 바퀴 빠르게 돌아보기도 좋은 다양한 매력의 산책길이 있는 수목원입니다.

산책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걷기에도 좋고, 아기가 있어도 유모차를 가져가기 좋은 이곳은 가족들과 피크닉 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주말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지 않아 조용한 곳에서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기 좋았지요.

일상에서 벗어나서 푸른 잎이 가득한 초록빛 산책로를 마음껏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수목원답게 많은 숲과 나무들이 잘 정비되어 있었는데요, 산책길을 걷다보면 곳곳에 다양한 조각상과 포토존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나무와 꽃, 아기자기한 동물 조각상이 어우러져 마치 잘 꾸며진 공원에 놀러 온 느낌도 받을 수 있어요.

한참 수목원의 매력에 빠져 산책로를 거닐다가, 이번에는 남부 지방 최고 규모라고 하는 아열대 온실을 구경 해보기로 했어요.

열대와 아열대에 서식하는 약 259여 종의 식물을 갖춘 이곳은 코코스 야자, 파파야 등 아열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나무들과 여러 종류의 선인장을 포함한 다양한 다육식물들이 가득합니다.

수목원의 산책로와는 또 다른 이곳만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지요.

특히 요즘 같은 봄날에는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어 이 시기에 찾아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봄의 풍경을 가족들과 함께 즐겨볼 수 있습니다.

산림 박물관에는 산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전시가 준비되어 있어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숲을 만나고 배워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와도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체험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좋을 곳이에요.

각종 시설과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이곳저곳 구경하기 좋고, 함께 간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걷기 참 좋은 길이 있는 완도 수목원.

여러분도 푸르름이 가득한 길을 걸으며 자연의 풍경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힐링해 보세요.

완도수목원

061-552-1544

개장시간

09:00 ~ 18:00 (하절기)

09:00 ~ 17:00 (동절기)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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