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까지…에너지 색 통해 빛으로

마주치는 두려움을 에너지로 담아내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광산구 송정작은미술관 기획전시 '길 밖에서 마주치는 것들'이 6월 4일(월요일 휴관)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소촌아트팩토리 기획전시인 광산아트플러스 46번째 전시로 정정하 작가의 작품으로 꾸려진다.

정 작가는 익숙한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두려움에 대한 극복 의지를 담고 있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의외의 만남과 충격적 헤어짐, 사소한 것에 대한 과도한 집중, 낯선 나에 대한 마주침 등 다양한 이유로 생성된 스트레스가 작가의 일부분이 되고 이것이 또 다른 에너지로 수집됨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색채의 힘을 빌려 빛으로 남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설치 작품 1점과 평면 작품 15점을 볼 수 있다. 미술관 1층은 '빛에 대한 연구' 작품과 타인의 이야기인 '액화된 빛'으로 구성, 길 밖에서 만난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다. 2층은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은 설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스트레스를 표현한다.
정정하 작가는 "늘 하던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도 조금만 예상을 빗나가면 당혹스럽기 그지없다"며 "가고 있던 길에서의 작은 이탈로 얻게 되는 새로운 경험은 좋은 영향을 주면 다행이고 나쁜 영향을 미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다. 이번 전시는 가고 있던 길의 밖에서 마주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정하 작가는 조선대와 동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4회의 개인전을 열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한 바 있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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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비엔날레 미디어 파사드로 초대합니다! 토요일 저녁 소풍으로 딱 알맞은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지역작가 작품전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지역작가의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선보이고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고 해서오픈하는 날 다녀왔답니다 2022.06.18 - 07.23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 8시 30분*아트클래스 참여신청: 현장에서 오후 6시부터 접수*우천 시 행사 취소 여부는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인스타그램에 공지현장에 도착하니 예쁜 돗자리를 대여해주시더라고요~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더위가 한풀 꺾여 피크닉 온 기분이 들었어요~한쪽에서는 아트 클래스 체험이 진행중이었는데요,저는 슈링클스 키링을 만들었는데 만족도가 높았어요 ㅎㅎ 이쁘죠?신나는 EDM과 소리의 만남? 신명나는 공연에 참지 못하고 댄스를 선보이는 아이들 ㅎㅎ 그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답니다.예쁘게 해가 지면서 펼쳐지는 야외공연을 보고 있으니한 주의 피로가 풀리는 듯 합니다.어둑어둑해지면서 드디어 미디어파사드 작품전이 시작되었는데요 일몰이 늦어져서 8시-8시 30분 공연이 조금 늦게 시작되었어요 *일몰상황에 따라 전시시간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박상화 회복-인간과 자연의 만남과 교감, 동화를 통한 인간의 삶과 자연의 회복을 그려내는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문명의 고도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코로나19와 같은 환경과 대재앙을 겪고 있는 인류에게 자연과의 공존의 메시지를 던진다.작가님의 의미가 전해지는 영상을 보며인간과 자연의 만남과 교감이 어떤 건지 알 수 있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가며 대재앙을 겪고 있는인류에 대해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주셨어요-신도원 매트릭스 거북선-한국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공격형 철갑선 거북석과 가상현실 시대에 신경망을 나타내는 매트릭스를 결합하여 진취적인 광주의 미래를 보여주고 융합적 사고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매트릭스와 거북선의 만남으로웅장한 거북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어요다양한 색감의 거북선, 작가님의 의도대로진취적인 광주의 미래를 저도 보고 싶게 하는 작품이었어요-문창환 INSIDE & OUTSIDE-고대부터 인간이 의지해온 명리의 법칙에 의해 구축된 세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나무, 흙, 물이라는 세 가지 원소로 이루어진 작가의 사주찰자에서 시각화한 메타버스로, 개인을 하나의 세계라고 보고 이미지화하였다. 개개인의 풍경들은 무한히 확장되어 중첩되고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는다.선이라는 느낌의 작품이 무수히 연결된 느낌을 받았는데요 작가의 사주팔자인 나무, 흙, 물을 활용하여 작품을 만들었다는 게 새롭더라고요비엔날레 외벽에 큰 화면으로 LED를 보여주는 미디어파사드확실히 큰 화면을 눈앞에서 보니 웅장함과 함께 아름다운 작품을 크게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다음 주 토요일에도 진행되는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에 즐거운 흥을 받으러 또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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