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광주시립발레단·진시영 미디어아트 무대
25~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발레와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창작발레 '빛의 정원 Ⅱ'가 광주 야외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광주시립발레단은 25일부터 28일까지 오후 8시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하늘마당에서 '야외에서 즐기는 발레의 향연-빛의 정원Ⅱ'를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빛의 정원Ⅱ'는 박경숙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미디어파사드가 더해져 작품으로 탄생했다.
첫 무대는 '봄의 소리(Voice of Spring-Sallon de ballet)'로 광주시립발레단의 올해 첫 창작 작품이다. 작품은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에 빠지지 않는 무도회 풍경을 모티브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에 맞춰 춤을 춘다.
이어 4인무(Pas de Quatre)가 관객을 춤의 매력으로 빠지게 한다. 4인무는 영국 왕실극장의 발레 마스터였던 쥘페로가 빅토리아 여왕 내외를 위한 의전용 발레 작품으로 창작됐다.
또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중 하나인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파랑새(Blue Bird)와 서아시아 쿠르트족의 전쟁 출전을 위한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야네 중 '칼춤'이 공연된다.
이 밖에도 희극 발레의 대명사 '돈키호테'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제 5막에 삽입된 발레 '파우스트'가 선보인다.
광주시립발레단 관계자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광주시립발레단의 고유 레퍼토리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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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기 좋은 '두 얼굴의 플라스틱' 특별展(~8/28) 플라스틱 발명으로 득이 많을까 실이 많을까? 국립광주과학관 '두 얼굴의 플라스틱 특별전' 한때는 기적의 신소재였던 플라스틱!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지금 입고 있는 옷과 신발,장난감에 각종 산업 부품들까지..플라스틱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죠.플라스틱의 혁명부터 인류를 위협하는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고함께 공존하기 위한 방법 모색까지,플라스틱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전시를 보고느낀 점을 공유하면 참 유익한 시간일것 같아요!두 얼굴의 플라스틱展기간2022.08.28(일) 까지장소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운영시간09:30 ~ 17:30 매표마감 16:30 / 당일 재입장 가능요금개인 4,000원 / 단체 3,000원(20명 이상)*만 3세 이하 무료(증빙서류 지참)해설 안내평일 : 11:30 / 13:30 / 15:30주말 : 11:30 / 13:30 / 15:30 / 16:30두 얼굴의 플라스틱 특별전은 플라스틱의 '혁명, 놀다, 역습, 진화, 사용설명서'까지 5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있었어요"플라스틱의 탄생은 당구공에서 부터"1860년 무렵 아프리카 코끼리의 수가 급격히 줄자당구공을 만드는 데 큰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요당시 당구공은 코끼리 상아로 깎아서 만들었기 때문이었는데요이때 미국 당구업자들은 1만 달러의 상금을 걸어 코끼리 상아 당구공의 대체품을 찾았던 것이플라스틱 탄생의 발단이 되었다고 해요톱밥과 종이를 풀로 섞어 당구공을 만드는 실험을 했고이 과정에서 우연히 "셀룰로이드"라는 물질을 얻었는데이게 최초의 플라스틱 이었다고 합니다.머리빗은최초의 플라스틱으로 만든 머리빗이라니 방문해서꼭 관람하시고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경매로 어렵게 구했다고 해설사님이 알려주셨어요)플라스틱 제품을 자세히 보면삼각형 안에 숫자가 써있는 것을 보신적이 있나요?전 이게 항상 궁금했는데요,여기 전시에 가보시면 그 궁금중이 풀리실거에요^^플라스틱으로 인해 일상 용품의 디자인이 혁신을 일으켰다고 해요.아무래도 유리, 나무 등과 같은 물질로 만들 때보다훨씬 다양한 디자인이 등장하게 된건 당연하겠죠?플라스틱을 활용한 놀이체험 공간도 있었는데요(제가 가장 신났었던 공간ㅎㅎ)브릭 자동차 레이싱에서 자동차를 골라레이싱 시합을 해볼 수 있었어요.또한 다양한 브릭을 활용해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답니다.플라스틱의 역습플라스틱 환경활동가들의 예술작품도 전시중입니다커다란 이 시계는 9시 46분이라는 작품인데요,현재 지구의 시간은 위험!! 지구는 2시간 14분밖에남지 않았다는 내용을 전달해주는 작품이었어요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는 바다로 유입되어태평양 한가운데 플라스틱 지대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바다 거북, 고래 등 수많은 바다 생물들이 이 플라스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죠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된 국가 TOP5 중 우리나라는??바로 2위라고 합니다ㅠ생태계의 골칫거리, 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니그냥 말로만 듣는 것과는 다르게 느껴지네요.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골칫거리지만우리생활에서 뗄 수 없는 존재,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또한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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