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 풍향문화관
1층 시민교육대 수강생 전시회
2층 독도 전시체험관 콘텐츠 눈길

광주교육대학교(이하 광주교대)는초등학교 교원을 양성하는 4년제 대학이다. 광주 북구 풍향동에 자리한 광주교대 캠퍼스에는 대학본부와 단과대 등 많은 건물이 들어서 있다.
전남도교육청과 무등일보가 공동 진행한 신문제작을 통한 1일 토론캠프에 참가한 영광성지송학중학교 학생기자단(이하 학생기자단)은 지난 6일 오후 광주교대 풍향문화관을 둘러봤다.
풍향문화관은 학생과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와 공연, 문화프로그램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풍향문화관 1층에는 광주교육대 시민교육대학 수강생들의 전시회가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2층에는 독도관련 전시체험관이 자리해 있다. 이 체험관에는 우리나라 독도의 역사와 관련 정보들이 있다. 독도 관련 정보에는 독도에 사는 생물(꼴뚜기,독도새우,홍합,괭이갈매기, 흰갯민숭달팽이 등)이 적혀 있다.
또 독도가 왜 한국땅인지 설명이 되어있다.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른다. 다케시마의 뜻은 한국어로 죽도 이다. 독도는 사실 울릉도보다 더 크다.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는 '안용복해산'이 위치 하여있다. 우리나라에는 독도의 날이 지정돼있다. 독도의 날을 지정한 계기는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함에 따른 대응책이다. 일본이 최근까지 독도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경제 군사적 가치와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이다.
1층에는 전시회도 진행돼 있었다. 위 전시회는 평생교육에서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공예품 등) 작품들이 있었다. 통일을 기원하는 벽화가 있었다. 위 그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캐리커처도 있었고, 다양한 인물 캐리커쳐도 많았었다. 캘리그라피의 작성되어있던 글귀는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 '오늘의 특별한 순간들은 내일의 추억이다' 등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김승아·양준열·문서영·민우찬·서린 기자(이상 성지송학중 1년)
"풍향문화관은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문화공간"
김규성 광주교대 풍향문화관 주무관
"광주교육대 풍향문화관은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 운영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최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전시와 공연, 영상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
6일 오후 영광성지송학중학교 학생기자단은 광주 북구 풍향동에 자리한 광주교대 풍향문화관을 방문, 여기에서 일하고 있는 김규성 주무관을 만났다.
김 주무관은 2층 독도체험 전시관을 안내하며 "죽변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는 216.8km이고 오키섬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는 157.5km라고 설명하며 일본의 독도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지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는 87.4Km이기 때문에 거리상으로 보더라도 독도는 한국의 영토"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군사적 이유가 크고 독도에 매장되어 있는 지하자원 때문"이라며 "이같은 일본의 도발에 대해 정부와 국민이 잘 대응해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자라나는 세대인 학생들은 독도가 분명한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올바로 알고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 체험관은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됐다"고 밝혔다. 김규리 마권찬 이원희 전은수 쩐휘안(영광성지송학중학교1)
-
항일독립정신 굳은 의지 광주학생독립운동은 등에서 1929년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을 말한다.운동은 당시 일본 학생들이 나주역에서 한국 여학생들을 희롱한 사건이 발단이 됐다. 전남여고를 비롯한 광주 학생들은 일본 학생들의 폭력과 일본 당국의 탄압에 저항, 학생독립운동을 일으켰다.전남여고는 이 운동을 기념해 광주광역시 기념물 26호로 지정됐다. 전남여고에는 이후 역사관이 조성됐고 교내에는 1959년 전국적 모금운동을 통해 광주학생독립 여학도 기념비가 건립됐다. 이 기념비의 앞면에 휘호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썼고, 뒷면은 한글학자 최현배 선생의 '배달여자의 전통적인 덕행을 이어 맨손으로 왜적의 총칼에 항거해 독립의 한 길을 닦은 여학도의 절의는 곧 해의 거울이요 잘 사람의 본이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옆으로는 지난 2017년 전남여고 개교 90주년을 기념하여 건립된 여학도상이 들어섰다. 이 기념비 등은 여학생들의 항일독립정신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김건호·김시은·김하람·심청명·정수이(서강중) 기자
- · 일제강점기 탄압·폭력 맞선 학생들
- ·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더욱 관심을
- · 기자로 보낸 하루 "소중한 체험"
- · 생생한 기자 직업체험 유익한 시간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