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아시아쿼터 최대어 품었다

입력 2024.05.01. 17:01 이재혁 기자
1일 제주서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키 196cm 미들블로커 장위 선택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1일 제주에서 열린 '2024-2025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중국의 미들블로커 장위를 1순위로 지명했다. KOVO 제공.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1일 제주에서 열린 '2024-2025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중국의 미들블로커 장위를 1순위로 지명했다.

장위는 196cm의 큰 신장을 가진 장위는 볼 컨트롤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고 구단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원보강이 필요한 AI페퍼스으로서는 최고의 선택이다.

지난 시즌 역순으로 하위 3팀이 순번을 정했고, 구슬 30개(40%)를 넣었던 최하위 AI페퍼스는 가장 먼저 지명할 기회를 얻었고 예상대로 장위를 선택했다.

196㎝ 장위는 두 번의 연습경기에서 독보적인 1순위감로 평가받았다. V리그의 '블로퀸' 양효진(현대건설)을 위협할 수 있는 기량으로 평가된다.

한편, 2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IBK기업은행은 중국의 세터 천신퉁을 뽑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카자흐스탄의 아웃사이드 히터 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를, 흥국생명은 중국의 미들 블로커 황루이레이를 지명했다. GS칼텍스는 아웃사이드 히터 스테퍼니 와일러를 지명했다.

현대건설과 정관장은 기존 선수였던 위파위, 메가와 재계약을 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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