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문경서 비시즌 담금질 성료

입력 2023.05.17. 12:57 이재혁 기자
8일부터 12일까지 이한비, 채선아 등 11명 참가
햄스트링 부상 예방 및 관절 가동성, 근력 증가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경북 문경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제공.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경북 문경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문경 전지훈련에는 주장 이한비, 채선아 등 1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아헨 킴 감독과 코치진이 튀르키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현장을 방문한 관계로 박민범 코치가 선수단 훈련을 지휘했다.

AI페퍼스는 선수들의 햄스트링 부상 예방 및 회복과 관절 가동성과 근력을 기르기 위한 맨몸· 밴드 위주의 재활 및 보강 훈련을 진행했다. 동시에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자 문경새재와 선유동천 트래킹을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작년 5월 강원도에서 진행된 첫 전지훈련에서는 설악산 산악 훈련과 모래사장 뛰기 등 체력 강화훈련이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본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훈련에 집중했다.

김동언 AI 페퍼스 단장은 "올 한 해 최고의 기량으로 원하는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 각자가 원하는 부분을 보충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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