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대학교 RISE사업단은 최근 ‘취업-기업 ON 얼라이언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플랫폼 운영 거버넌스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별 대학 차원의 취업 지원을 넘어 지역 대학, 공공기관, 산업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서영대를 비롯해 기독간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등 지역 대학과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기독병원,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승광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전문기술·보건의료·고용·산업 분야의 역량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취업·기업 연계 플랫폼 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 ▲대학·기업·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거버넌스 협의체 출범은 광주 RISE센터가 추진 중인 ‘광주 RISE 정보·자원 공유 플랫폼’ 운영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광주지역 17개 대학이 공동 개발·운영 중인 이 플랫폼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 산업계와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실시간 취업 및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협력 시스템이다.
협의체는 플랫폼을 단순 정보 제공 창구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실습, 직무체험, 채용 연계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현장 밀착형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윤선호 서영대 RISE사업단장은 “ANKER(앵커) 체계로 전환되는 RISE사업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우리 컨소시엄이 지역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참여 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광주 고1 학업중단자 급가속
종로학원 제공
지난해 광주 지역 일반고등학교에서 학교를 그만둔 1학년 학생이 전년 대비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비수도권 지방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로, 대입 제도 개편에 따른 고1 시기 내신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7일 종로학원이 전국 1천703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분석한 ‘2025년 전국 일반고 학업중단자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일반고 1학년 학업 중단자 수는 전년 대비 22.1% 증가했다.이 같은 광주의 상승세는 타 시도와 비교했을 때 독보적인 수준이다.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 고1 학업 중단자 증가율은 6.1%로 집계됐으며,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은 전년도 5천431명에서 지난해 5천846명으로 7.6% 증가했다. 반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시도의 평균 증가율은 4.3%에 머물렀다.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와 맞물려 학업 중단자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나타난 것이다.그러나 광주는 지방 평균의 5배를 웃도는 것은 물론, 전국 평균과 수도권 평균을 가볍게 뛰어넘는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 곡선을 그렸다. 지역 내에서 대입 정시 및 검정고시를 통한 우회 진학 경향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입시 전문가들은 이처럼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이 급증한 주요 원인으로 대입 제도 개편에 따른 내신 부담을 꼽고 있다. 향후 고교 내신 제도가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상위 10%까지 주어지는 1등급 진입에 실패하거나 원하는 내신 성적을 확보하지 못한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유지하는 대신 자발적으로 자퇴를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학교 내신 경쟁에서 불리해진 학생들이 공교육 체제에서 이탈해 검정고시를 치른 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시 모집을 노리는 기조가 구체화되고 있다. 대입을 위한 ‘선택적 학업 중단’이 늘어나면서 공교육 공동화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는 모양새다.교육계 관계자는 “지방권 평균 증가율이 4.3%에 머무는 상황에서 광주의 이 같은 급증세는 대입 개편과 맞물려 고1 때부터 내신 성적 관리가 불리하다고 판단한 학생들이 선제적으로 자퇴를 선택하는 경향이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 서영대, ‘취업응원 커피차’ 이벤트 개최
- · 서영대, ‘세방리튬배터리 채용설명회’ 개최
- · 서영대, ‘성년의 날, 새로운 시작’ 응원 이벤트 개최
- · 서영대 RISE사업단, ‘5월 인권길 도보순례’서 봉사활동 실시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