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순 많은 비·중순 고온·하순 건조

잦은 비, 이상고온, 건조한 날씨가 한 달 사이 반복되 는 등 올 4월 광주·전남의 날씨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기 변화로 이례적인 변동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기상청 ‘2026년 4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14.2도로 평년(12.7도)보다 1.5도 높아 1973년 기상관측망 확충 이후 역대 4위를 기록했다. 강수량은 144.5㎜로 평년(109.3㎜)보다 많았고 강수일수도 11.1일로 평년(8.6일)을 웃돌았다.
4월 날씨는 상순·중순·하순마다 다른 양상을 보였다. 상순에는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잦아 강수일수 4.6일을 기록했고, 두 차례 많은 비가 내리며 전체 강수량 중 83%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중순에는 기온이 크게 올랐다. 평균기온은 15.7도로 동일 기간 대비 역대 2위를 기록했으며,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이상고온이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15일 강진 27.2도, 장흥 26.9도, 완도 25.7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일 최고기온 극값이 경신되며 이른 더위가 나타났다.
하순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건조한 날씨로 돌아섰다. 강수량은 3.5㎜에 그쳤고 상대습도도 낮아지며 건조 경향이 뚜렷해졌다. 기온 역시 중순 이후 평년 수준으로 떨어지며 한 달 사이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났다.
정현숙 광주지방기상청장은 “올 4월은 한 달 내 변화가 큰 날씨를 보였다”며 “최근 들어 기후변동성이 커지고 이상기후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감시와 사전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첫째 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 큰 일교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13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 분포를 보이겠다.
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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