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북구청장, 출판기념회 연기..."시도통합에 집중"

입력 2026.01.14. 09:30 박소영 기자
출판기념회, 오는 18일 예정
지난 8일 사임 철회도
문인 북구청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예정됐던 출판기념회를 잠정연기하고 광주·전남 시도통합에 대한 입장을 공식화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달 18일로 예정됐던 출판기념회를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문 청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환영한다며, 시도통합은 지역 소멸과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전남 시도통합은 정치적 이해득실이나 자치단체장 선거의 유불리로 활용돼서는 안 되며, 지방선거 입지자들이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며 "광주와 전남의 자치단체가 새롭게 구성되기 전 반드시 통합을 통해 단일 지방정부를 출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청장은 "'시도통합이 이뤄지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이미 확언했다. 광주·전남 시도통합에 30여년 쌓아 온 행정 노하우를 쏟아 붓겠다"며 "출판기념회에서 시도통합을 통해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광주의 새로운 경제 모멘텀을 제시하고 싶었다. 당분간은 출판기념회를 연기한다. 기다리며 응원했던 분들께 다시금 죄송하다"고 밝혔다.

문인 구청장의 출판기념회 연기는 이날 오전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구청장은 지난해 12월30일 북구의회에 사임 통지서를 제출했으나, 이달 8일 이를 철회했다. 당초 8일 자정까지 근무한 뒤 사퇴하고 같은 날 구청에서 퇴임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사임 철회로 퇴임식은 중단됐다.

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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