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해멍 행사 해남 문가든서 성료

입력 2025.11.04. 17:43 이윤주 기자

땅끝 해멍 행사가 지난 1일 해남 계곡면 문가든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해멍은 해남에서 일상의 지친 피로와 짐을 한날한시에 다같이 쉬어가자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일종의 해남식 비워내기인 멍때리기행사이다.

해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예약한 각지 50여명이 참석해 전남도 민간정원인 문가든에서 정원 버스킹 등 프로그램과 함께 가을 서정을 만끽하고 심신을 재충전했다.

땅끝 해멍은 '당신이 비운 만큼 정원이 채워드립니다'는 슬로건으로 지난 9월27일 비원을 시작으로 매달 1회 해남 지역 민간정원 4곳을 순회하며 자연 속에서 해남식 비워내기 프로그램이다.

이윤주기자 storyboar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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