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언론인회 "문체부에 보도검열관실 복원 촉구한 민형배 의원 전적 환영"

입력 2025.11.04. 14:02 박승환 기자
“국민의 대표인 민 의원의 이야기는 국민의 요구와 다름없어”
광주전남언론인회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한 퇴직 언론인들이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형배(광주 광산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옛 전남도청에 보도검열관실을 되살릴 것을 촉구한 것을 두고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광주전남언론인회는 4일 성명서를 내고 "보도검열관실 복원 촉구 메시지를 낸 민 의원을 전적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언론인회는 "지난달 29일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민 의원이 최 장관에게 광주·전남지역 언론인들이 옛 전남도청 내 보도검열관실 복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보도검열관실은 단순한 역사적 공간이 아니라 언론의 진실 보도 통제의 공간으로서 역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장소이므로 차질없이 복원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며 "국민의 대표인 민 의원의 이야기는 국민의 요구와 다름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인회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문체부에 보도검열관실 복원을 요구했으나 확답을 받지 못했다"며 "문체부가 보도검열관실 복원을 지연시키고 있는 것은 기초조사 때부터 이러한 역사적 공간이 있었다는 사실마저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체부가 엄청난 예산을 들여 옛 전남도청을 복원하면서도 보도검열관실 복원을 지연시키는 것은 세금만 축내는 행위이다. 부실한 복원은 감사원의 감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며 "언론인회는 민 의원이 다시 한번 촉구한 보도검열관실 복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예의주시할 것이다. 문체부가 변화하지 않는다면 전체 언론은 물론 국민과 함께 문체부를 응징하는 행동에 나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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