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사내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입력 2025.05.23. 17:12 차솔빈 기자
지난 21일 오전 무등일보는 광주 북구 중흥동 SRB빌딩 5층 무등 커뮤니케이션룸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임직원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오전 무등일보는 광주 북구 중흥동 SRB빌딩 5층 무등 커뮤니케이션룸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임직원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의 초청강사 윤성임 소셜앤비즈 대표는 '패러다임의 전환,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윤 대표는 ChatGPT 등 생성형 AI의 열풍을 언급하며 AI가 가져올 테크노스트레스 증후군(기술 유행에 뒤떨어져 우울증에 빠지는 현상)과 뒤쳐지지 않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큰 열풍을 이끌었던 '지브리풍 이미지 생성' 기능과 AI 생성기능을 활용한 숏폼 영상 제작 등을 예시로 들며 AI가 더이상 투박한 생산도구가 아닌 하나의 파이프라인이자 미래 먹거리임을 강조했다.

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순한 '~해줘' 형 명령에서 벗어나 'RCT-OET(Role, Context, Task, Output/Tone, Example)을 기반으로 명확한 프롬프트를 설계해 생성형 AI의 고질병인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줄이고 생성 효율을 높일 방안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ChatGPT뿐 아니라 DALL-E, Claude, Perplexity 등 수많은 생성형 AI들이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정보를 생산해내고 있다"며 "레거시 미디어가 AI시대의 선두에 자리하려면 임직원들 모두가 적절한 AI 생성기능 활용을 숙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일자리를 방해하는 경쟁자이자 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AI를 동반자로 여기며 내 생산성을 극대화시켜줄 고마운 친구로 생각하고 활용에 힘써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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