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화순전대병원 병동간호과장, 25회 정기총회서 선출
광주와 전남지역 병원간호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가 뽑혔다.
21일 조선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조선대병원 김연 의료질관리팀장과 화순전남대병원 이정희 병동간호과장이 각각 광주·전남병원간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주병원간호사회는 광주지역 내 51개 의료기관의 6천45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대표 간호사 모임이며, 전남병원간호사회는 전남 지역 내 50개 의료기관의 4천690명의 회원이 소속된 전남 대표 간호사 모임이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2년이다.
김연 신임 광주병원간호사회 회장은 1989년 조선대학교병원에 입사했다. 특히 간호부장으로 근무하는 동안에는 코로나19 감염병관리 활동,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및 처우개선, 전문간호인 양성 기여 등을 실천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정희 신임 전남병원간호사회 회장은 병원 입사 이래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등 환자 우선 활동에 전념해왔다. 이 신임 회장은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호사회의 역할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간호사들이 전문성을 갖춰 성장해 나가며 자긍심을 갖고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항상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병원간호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도 "전남 지역 병원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 수준 향상에 앞장서 간호사로서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으로 더 멋진 간호 현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장은희 간호교육팀장은 25회 정기총회에서 간호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전남병원간호사회 총무로서의 헌신적 역할을 인정받아 병원간호사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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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200t급 신형 경비정 취역 항해하는 216정. 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수정동 신북항 여수해경 전용부두에서 신형 경비정 '216정'의 취역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상치안 임무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취역한 216정은 길이 42m, 폭 7m의 200t급 경비정으로 최고속력 27노트, 최대 700마일(약 1천296㎞)까지 연속 운항이 가능하다.또 고속단정(RIB)과 소화포, 소나(음파탐지기) 등 다양한 구난·수색장비를 탑재해 해상에서의 인명구조와 해양사고 대응, 경비 등 다양한 치안임무를 수행해 관할해역을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김기용 서장은 "이번 신형 함정 취역을 계기로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양 안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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