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학자금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2025년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24년 2학기까지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해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로 세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광주광역시 대학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소재 대학까지 확대했다.
신청은 3월18일부터 4월3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youth.gwangju.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062-613-3692)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 검토 및 대출금 조회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가 확정되면 6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계좌로 이자 지원액이 입금될 예정이다.
다만, 국가나 타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지역대학생에게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시행 이후 2024년 하반기까지 2만1천653명에게 14억8천200만원을 지원했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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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근 휴게소 설치 논란...도로공사 "계획 미확정" 12일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문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도로로공사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 인근 폐도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광주 북구 문흥지구 주민들이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 인근 확장공사와 한국도로공사의 LPG충전소 설치 등 휴게소 조성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 인근 폐도부지 활용 방안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12일 문흥지구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이날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문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 간담회에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시,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 구의원 등 관계자와 문흥지구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확장공사와 폐도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동광주IC 인근 폐도부지 휴게소, LPG 충전소 등 휴게시설 조성과 도로 확장으로 인한 맥문동숲길 훼손 우려 등을 둘러싸고 주민 반발이 확산되면서 마련됐다. 주민들은 그간 휴게소와 LPG충전소 계획 철회, 맥문동숲길 보존 등을 요구하며 공사 중단 서명운동과 현수막 게시를 이어왔다.이날 주민들은 맥문동숲길과 메타세쿼이아 숲길 훼손 우려를 제기하는 한편 휴게소와 주유소, LPG충전소 조성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소음과 매연, 안전 문제 등을 우려하며 생태휴식공원 조성과 주민 휴식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조성과 관련해 고속도로 확장 이후 해당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로 휴게시설 설치 가능성을 검토한 바 있을 뿐 현재 확정되거나 진행 중인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메타세쿼이아 등 수목 훼손 문제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확장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주민들은 향후에도 휴게소·LPG충전소 계획 철회와 맥문동숲길 보존을 요구하며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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