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은 19일 낮까지 약한 눈 또는 비가 예보된 가운데, 강풍과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6~영하 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낮최고기온은 2~5도를 오르내릴 전망이다.
바람도 15㎧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와 전남서부에는 이날 낮까지 0.1㎜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건조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밝혔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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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4·2 재보선 투표소 30곳 확정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사무보조원들이 4.2 보궐선거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 거소 투표자 투표용지 발송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2025.03.22. kgb@newsis.com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4·2 재·보궐선거의 투표소 30곳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재·보궐선거를 실시하는 지역의 매세대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291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이번 전남지역 재·보궐 선거의 선거인 수는 광양 3만960명, 담양 4만394명, 고흥 9천678명 등 총 8만1천32명이다.전남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30곳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매세대로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에는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담양군수재선거의 후보자는 선거공보 작성 시 시각장애 유권자의 알권리와 참정권 보장을 위해 점자형 선거공보를 작성해야 한다. 책자형 선거공보에 그 내용이 음성·점자 등으로 출력되는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표시하는 경우 점자형 선거공보 제출을 대신할 수 있다.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2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의 선거인 수가 총 462만908명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 226만3천644명(49%), 여성 235만7천264명(51%)이다.이 중 재외국민 7천924명, 외국인 1만3천116명, 거소투표(부재자 투표) 1만2천19명이다.이번 재·보궐 선거는 교육감 1곳(부산시), 기초단체장 5곳(서울 구로구, 충남 아산시, 담양군,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 광역의원 8곳(인천 강화군 등), 기초의원 9곳(서울 중랑구다 등) 총 23곳에서 실시된다.재·보궐 선거 중 가장 큰 규모인 부산시 교육감 선거의 선거인 수는 287만324명이다.선거권자는 시·군·구청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 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투표는 오는 28~29일 실시된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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