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8일 담양서 출판기념회

입력 2025.02.02. 12:58 이정민 기자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이 담양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전 행정관은 오는 8일 오후 2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집 '담양 장날'을 소개한다.

그는 중학교 2학년인 자신의 딸과 함께 담양 여행을 다니며 차곡차곡 작성한 시들을 모아 이번 시집을 냈다.

이 전 행정관은 담양 출신으로 20여년간 지역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대표적인 전략 기획통이다. 또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광주선대위 수석대변인을 맡았으며 2020년 문재인 정권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됐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 전 행정관은 "짧고 부족한 글재주이지만 딸과 함께 멋진 담양을 알리고 싶었다"며 "큰걸음 해주셔서 나무만 바라볼 수 있는 저에게 숲을 보는 지혜를 내려 달라"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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