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뱀처럼 올해는 광주경총이 지역 기업들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며, 더욱 지혜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가겠습니다."
지역 기업인들의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김동찬(60) 광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이같이 새해를 소망했다.
1965년생 뱀띠인 김 부회장은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을 거쳐 지금 이자리에 왔다.
그는 올해 푸른뱀의 해를 맞아 어려움에 환경 속에 놓인 지역 기업인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도울 각오다.
광주 기업들이 단순히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과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지자체에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안하는 등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도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
또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 취업해 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확대 등 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구상이다.
김 부회장은 "광주경총은 2023년 4천19명 고용창출에 이어, 2024년 3천230명에게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해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했다. 2025년에는 5천명에게 교육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지난 2년간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웠다. 올해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광주경총이 지역 기업들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며, 더욱 지혜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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