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한 것과 관련해 광주지역 진보정당이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정의당 광주시당과 녹색당 광주시당(준), 노동당 광주시당 등은 5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론 확정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반대는 내란 동참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계엄령 선포만큼이나 어이없고 황당하다"며 "윤석열과 김건희를 지키기 위해 당의 침몰을 선택한 것이나 다름없다. 부끄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중진 의원들과 함께 윤석열을 면담한 뒤 당론을 결정했다고 한다"며 "야당의 입법 독주, 예산 독주, 탄핵 남발 등에 경고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말에 설득당한 것인지, 듣고 보니 계엄령을 선포할만 했다고 생각한 것인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란죄를 일으킨 윤석열은 이미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다. 그런 자를 끌어내리자고 하는 것이 탄핵인데, 이에 반대하는 것은 내란수괴와 한몸이 돼 내란에 동참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탄핵소추안 표결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체면은 좀 구기겠지만 국민의 공당이라면 지금이라도 당론을 바꾸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글·사진=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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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계림동·지산2동에 연탄 기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9일 광주 동구를 방문,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광주 동구 제공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광주 동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12일 동구에 따르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계림동과 지산2동에 각각 연탄 3천장씩 총 6천장을 기부했다.(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봉사단과 각 동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등은 가구당 500장씩 총 12가구를 직접 방문,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전달했다.이들은 영하권의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좁은 골목길에 줄을 지어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고,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연탄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겨울마다 난방 걱정이 가장 컸는데, 이번 연탄 후원 덕분에 올 겨울은 마음까지 따뜻하다"면서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용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다시 한 번 찾아왔다"면서 "한파 속 난방비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연탄 한 장, 한 장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으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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