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 공무원노조가 남구의 신설 산하기관 대표이사 내정 의혹에 대해 해당 인사의 임명 철회와 당사자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남구지부는 19일 구청 사내 게시판에 '황태자의 화려한 귀환인가?'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노조는 "퇴직한 지 1년이 겨우 넘은 고위 공무원을 남구 출연 재단의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것은 공직윤리에 반하는 부당한 처사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내정 의혹이 있는 인물은 구청장의 최측근, 과거 재직 당시 인사를 비롯해 구정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구청이 급하게 설립한 사단법인이 결국 측근 자리챙기기, 보은의 수단인지 구청장에게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900여명 남구 직원들의 우려스러운 마음을 안다면 구청장은 즉각 대표이사 임명을 철회하고, 해당 인물도 자진 사퇴하고 더는 관여하지 말라"고 했다.
한편, 남구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설립이 추진 중인 가운데, 대표이사 인선 과정에서 전직 고위 공무원 출신 퇴직 공무원 A씨가 지원해 지난 11일 2차 면접심사까지 통과한 상태다. 남구는 이달 중으로 이사회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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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2025 광주전남민주언론상' 대상 영예
11일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무등일보 차솔빈 기자(왼쪽에서 두번째), 유지호 취재1본부·디지털본부장, 이정민 차장이 '2025 광주전남민주언론상을 수상하는 모습.
무등일보가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광주전남민언련)이 주관하는 '2025 광주전남민주언론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11일 광주전남민언련은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지역성과 공익성, 민주주의 기여도 등 기준을 바탕으로 올해 수상작 4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유지호 취재1본부·디지털본부장은 "갑작스러운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로 경황이 없던 상황에서도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12·3 계엄 이후 다시금 주목받은 광주 5·18의 맥락에서 취재 방향성을 고민한 끝에 출발한 기획이었다. 젊은 후배 기자들이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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