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 공무원노조가 남구의 신설 산하기관 대표이사 내정 의혹에 대해 해당 인사의 임명 철회와 당사자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남구지부는 19일 구청 사내 게시판에 '황태자의 화려한 귀환인가?'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노조는 "퇴직한 지 1년이 겨우 넘은 고위 공무원을 남구 출연 재단의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것은 공직윤리에 반하는 부당한 처사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내정 의혹이 있는 인물은 구청장의 최측근, 과거 재직 당시 인사를 비롯해 구정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구청이 급하게 설립한 사단법인이 결국 측근 자리챙기기, 보은의 수단인지 구청장에게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900여명 남구 직원들의 우려스러운 마음을 안다면 구청장은 즉각 대표이사 임명을 철회하고, 해당 인물도 자진 사퇴하고 더는 관여하지 말라"고 했다.
한편, 남구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설립이 추진 중인 가운데, 대표이사 인선 과정에서 전직 고위 공무원 출신 퇴직 공무원 A씨가 지원해 지난 11일 2차 면접심사까지 통과한 상태다. 남구는 이달 중으로 이사회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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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계림동·지산2동에 연탄 기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9일 광주 동구를 방문,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광주 동구 제공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광주 동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12일 동구에 따르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계림동과 지산2동에 각각 연탄 3천장씩 총 6천장을 기부했다.(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봉사단과 각 동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등은 가구당 500장씩 총 12가구를 직접 방문,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전달했다.이들은 영하권의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좁은 골목길에 줄을 지어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고,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연탄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겨울마다 난방 걱정이 가장 컸는데, 이번 연탄 후원 덕분에 올 겨울은 마음까지 따뜻하다"면서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용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다시 한 번 찾아왔다"면서 "한파 속 난방비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연탄 한 장, 한 장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으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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