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이어지는 올해 추석 연휴 광주·전남 고속도로 통행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추석 연휴 교통 전망'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40만8천대로 추산돼 지난해 39만9천대보다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남을 찾는 귀성길은 연휴 둘째날인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장 혼잡하겠다.
예상 소요 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광주 6시간 10분, 서울→목포 7시간10분이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7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가장 혼잡하겠으며, 교통량 역시 이날 52만대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예상 소요시간은 광주→서울 9시간10분, 목포→서울 9시간5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중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 임명 강기정 광주시장은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12대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58)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김승남 신임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 절차를 통해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받았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9월27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 광주시에 송부했다.김 신임 사장은 ▲재선 국회의원(제19대, 제21대)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등 30여년 간 정당 활동을 이어온 중량감 있는 인사다. 탁월한 정무능력과 리더십으로 협력과 갈등해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 중앙부처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광주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공간 건축 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사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승남 사장은 "재원 조달이 관건인 도시공사 사업에 추진력을 더하는 한편 공사의 수익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신사업을 구상해 나가겠다"며 "광주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도시공사는 주택, 체육시설, 산단 등 시정의 다양한 영역에 함께하는 만큼 리더의 통합능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손을 잡아 달라"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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