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울 9시간, 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량 지난해 比 2.3% 늘듯

입력 2024.09.13. 15:27 임창균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서울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뉴시스

닷새간 이어지는 올해 추석 연휴 광주·전남 고속도로 통행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추석 연휴 교통 전망'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40만8천대로 추산돼 지난해 39만9천대보다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남을 찾는 귀성길은 연휴 둘째날인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장 혼잡하겠다.

예상 소요 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광주 6시간 10분, 서울→목포 7시간10분이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7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가장 혼잡하겠으며, 교통량 역시 이날 52만대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예상 소요시간은 광주→서울 9시간10분, 목포→서울 9시간5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중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