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활동 전개

입력 2024.09.09. 14:17 임창균 기자
지난 6일 오전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체육공원 일대에서 밤샘 주차 화물차량을 집중 단속했다.광주 북부경찰서 제공

광주 북부경찰서가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8월 중순부터 1개월간을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북구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요인 행위 근절을 위해 우회전 시 교차로 통행 방법을 홍보하고 적재초과, 정비 불량 등을 집중 단속했다.

또한 북구 문흥동 문화소통로, 일곡동 일곡마을로, 오룡동 첨단체육공원 인근 등 차고지 외 장소에 불법 주차된 화물차에 대해서도 새벽 시간대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광주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화물차량 과속구간을 중심으로 포트홀 보수 조치 및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며 "경찰 인력을 집중해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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