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예고에도…전남경찰청, 하룻밤 음주운전 12건 적발

입력 2024.06.28. 14:10

전남경찰청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야간 동시 합동 음주단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청은 지난 27일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예고한 뒤 지역 내 유흥가와 주점 밀집구역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에서 집중 단속을 펼쳤다.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치안파트너 등 총 251명을 투입해 단속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운전자 7명과 정지 수준 5명 등 12명을 적발했다.

전남청은 대대적인 단속 예고에도 음주운전 사례가 끊이질 않는다는 점에서 매달 1회 이상, 지역 경찰서별 주 2~3회 주·야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남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다"면서 "음주운전 근절에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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