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부터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광주·전남지역도 장마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상에서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25일부터 광주·전남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평년보다 2일 늦게 시작된 올해 장마는 25일 오전 전남 해안에서 시작돼 오후에 점차 확대되면서 27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이번 비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다만 24일까지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시적인 무더위가 나타나겠다.
한낮 기온이 최고 30도 이상 웃돌면서 찌는 듯한 무더위가 예상된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6~33도 분포를 보이겠다. 다음날인 24일은 아침 최저기온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요일부터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저지대 및 농경지 침수 피해에 대비하고 하수도와 배수구 등 물이 역류할 수 있는 곳에서는 사전 정비가 필요하겠다"고 당부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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