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역에 폭염을 식혀 줄 비가 내릴 전망이다.
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광주와 담양은 3일째, 곡성·구례는 2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광주·전남 최고체감온도는 33도까지 치솟았다.
이같은 무더위는 비 소식과 함께 한풀 꺾일 전망이다.
20일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에 최대 20㎜가량 비가 내리겠다.
이날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5~31도 분포를 보이는 등 비로 인해 기온이 2~5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20~22도, 낮 최고기온 24~27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은 광주와 일부 전남내륙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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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교차 10도 내외 지속···26일 비소식 무등일보DB 광주·전남지역에 10도 안팎의 일교차가 지속되는 가운데 26일에 한차례 비가 예보됐다.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26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6~29도 분포를 보이겠다.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 등으로 큰 일교차가 지속될 전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10도 안팎의 일교차가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25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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