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무더위 시작···광주·전남 폭염특보 이틀째

입력 2023.06.18. 15:36 강승희 기자
무등일보DB

광주·전남지역에 이틀째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때 이른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19일에는 한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면서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곡성과 구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와 담양도 전날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각각 폭염주의보와 폭염특보를 발표한다.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하는 폭염특보는 2020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정식 운영된다. 지난해 첫 폭염특보는 6월19일에 내려져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더위가 시작됐다.

이날 발표된 폭염 영향 예보에 따르면 19일 기준 축산업에는 구례가, 농업에는 광주·장성·담양·곡성·구례·화순이 폭염 경고 수준에 해당한다.

광주와 일부 전남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19일 광주·전남지역은 동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 18~21도, 낮 최고기온 27~35도 분포를 보이겠다. 20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18~21도, 낮 최고기온 24~30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매일 오전 11시30분에 발표되는 폭염 영향 예보를 참고해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2
후속기사 원해요
3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남광주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