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고 하늘 '화창'
광주·전남 지역에 본격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광주·전남지역은 한반도 서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화창하겠다. 특히 미세먼지 없이 하늘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 주 내내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치솟을 전망이다.
5~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5~19도, 낮 최고기온이 22~28도를 기록해 평년(최저기온 14~17도·최고기온 24~30도)과 비슷하겠다.
7~9일에는 기온이 소폭 올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각각 16~19도, 25~29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달 중순까지 낮 기온이 식지 않고 쭉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며 "당분간 대기 확산도 원활해 미세먼지 없이 청정한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 광주·전남 일교차 10도 내외 지속···26일 비소식 무등일보DB 광주·전남지역에 10도 안팎의 일교차가 지속되는 가운데 26일에 한차례 비가 예보됐다.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26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6~29도 분포를 보이겠다.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 등으로 큰 일교차가 지속될 전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10도 안팎의 일교차가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25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이번 주말은 완연한 가을 날씨···10도 안팎 일교차 주의
- · 광주·전남 주말까지 비···무더위 지속
- · 광주·전남 늦더위 식힐 가을비 온다
- · "초가을 맞나?" 한낮 30도 웃도는 더위 여전···11일 소나기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