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맞아 휴·개관일 변경 운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수묵비엔날레 전시관 관람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지역 관광객의 방문 증가가 예상돼 휴관일 및 개관일을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묵비엔날레 전시관 관람 후기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전시관을 관람하고 공식 누리소통망(SNS) 구독 및 후기 작성 후 링크(URL)를 댓글에 남기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5명에게 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4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젊은 층들의 수묵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무국은 또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매주 월요일인 휴관일을 변경키로 했다.
이에따라 목포문화예술회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목포대중음악의전당, 진도남도전통미술관, 진도향토문화회관 등 전시관은 10월 2일 월요일은 개관한다.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날인 4일은 대체 휴관한다. 또한 추석인 29일과 그 외 월요일은 모두 휴관한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긴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 전 휴관일을 확인 후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열린다. 19개국 190여 명의 작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전통 수묵의 그윽함과 현대 수묵의 화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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