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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英왕세자 활동 재개···유대교 회당 방문

입력 2024.03.01. 04:14 댓글 0개
이틀 전 개인적 문제로 대부 추도식 불참
[런던=AP/뉴시스]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9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유대교 회당을 방문해 94세 홀로코스트 생존자와 대화하고 있다. 이틀 전 자신의 대부 추도식에 불참했던 윌리엄 왕세자는 이날 활동을 재개했다. 2024.03.0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9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유대교 회당을 방문하며 활동을 재개했다고 BBC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이틀 전 개인적 문제로 자신의 대부인 그리스 콘스탄티노스 2세 전 국왕의 추도식 참석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아버지 찰스 3세 국왕이 암 투병 중이고 부인 미들턴 왕세자빈이 지난달 수술을 받은 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각가지 추측이 제기됐다. 왕실은 이를 의식한 듯 왕세자빈이 잘 지내고 있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윌리엄 왕세자는 이날 94세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생존자와 유대 학생 대표 등과 만남을 가졌다.

윌리엄 왕세자는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반유대주의가 확산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반유대주의는 이 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지난주 런던 적십자 본부를 방문해 가자 전쟁이 최대한 빨리 끝나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윌리엄 왕세자는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인질들을 석방할 절박한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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