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승용차 최대 1천20만원···광주시, 올해 전기차 보조금은?

입력 2024.02.29. 16:54 수정 2024.02.29. 16:59 댓글 0개
총 400억원 투입해 2천607대 지원
=2021년 9월 첫 차 '캐스퍼'를 출시하면서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2023년 새해에 전기차 생산기반을 구축한 뒤 2024년부터 시험생산을 거쳐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뉴시스

광주시는 탄소중립 효과가 높은 무공해차 전환을 확대하고 대기환경 개선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올해 400억원을 투입, 승용 1천775대, 화물 807대, 승합 25대 등 총 2천607대를 지원한다.

전기차 보조금(국비+지방비)은 전기승용차 일반승용 기준 최대 1천2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기준 최대 1천420만원, 전기승합차는 중형기준 최대 7천만원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전기승용차 전액지원 기준 차량가격을 5천700만원에서 5천500만원으로 200만원 낮춘다. ▲5천5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 전액 ▲5천500만원 이상 8천5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의 50% ▲8천500만원 이상인 경우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와 함께 ▲전기택시 250만원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 국비 지원액의 20% ▲택배용 전기화물차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화물차 보유자 폐차 이행 때 국비 50만원 ▲승용차는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 계층 청년(19~34)이 전기승용차를 최초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단,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5년간 의무운행하고 2년 내 다른 지역에 판매할 수 없다.

의무운행기간(5년) 내 폐차하거나 2년 내 판매하면 운행기간별 보조금 회수율에 따라 보조금을 환수한다. 또 전기차를 구입할 때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이나 장애인연금 등 수급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으므로 확인해야 한다.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 신청은 29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또 가까운 자동차 판매, 제작·수입사로 방문하면 지원기관에서 대행 신청해준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전기자동차 구매 관련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차량구입에 많은 관심 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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