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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규·양하은,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왕좌 지킬까

입력 2023.12.08. 11:01 댓글 0개
탁구협회, 오는 9일 당진서 종합탁구선수권 개최
[서울=뉴시스]작년 대회 남녀단식 우승자 우형규와 양하은. 2023.12.08.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우형규(미래에셋증권)와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2연패에 도전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제77회 신한 SOL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탁구 대회다. 한국 탁구계에서 '선수권'이 붙는 대회는 종별선수권과 이 대회까지 2개뿐이다. 연령별(종별) 선수권자를 가리는 종별대회와 달리 이 대회에서는 모든 연령대 선수들이 구분 없이 맞붙는다.

이 때문에 일반부와 대학부 성인선수들은 물론 초·중·고 유망주들도 출전한다. 이 대회 단식 7연패를 달성한 전설적인 선수 이에리사의 첫 우승 역시 중학교 3학년 때 이뤄졌다.

다만 평창아시아선수권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 대회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불참한다. 남자 이상수(삼성생명), 장우진, 임종훈(한국거래소), 안재현(한국거래소), 여자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 신유빈(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간판스타들이 현재 중국 청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 단체전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안게임 대표이자 지난해 여자 단식 우승자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과 남자 단식 우승자 우형규(미래에셋증권)가 지난해에 이어 2연패 달성을 노린다.

[서울=뉴시스]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2023.12.08.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과 오준성(미래에셋증권), 청두에 가지 않은 여자대표팀 멤버 서효원(한국마사회)과 이은혜(대한항공)가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부 미래에셋증권과 여자부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지난해 단체전 우승팀이 정상을 유지할지도 관심사다.

경기는 9일 오전 시작된다. 12일까지 예선을 마친 뒤 14일 혼합 복식과 남녀 복식 결승, 마지막 날인 15일 남녀 단식과 남녀 단체전 결승이 열린다. 14일 오후에는 한국 탁구 인기를 이끌었던 스타 정영식의 은퇴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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