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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광주서 100억 든 지갑 찾아줬는데, 보상금은 0원?

입력 2023.11.24. 17:42 댓글 0개

사랑방뉴스룸이 한 주간 우리지역 사건사고를 돌아봅니다. 이번주에는 또 어떤 사건사고가 지역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을까요.


FILE 1.광주서 100억 든 지갑 찾아줬는데, 보상금은 0원?

뉴시스

광주의 한 택시에서 105억 가량 수표와 현금이 든 지갑이 발견됐다.

24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께 택시에서 고액의 수표가 든 지갑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갑에는 5억 수표, 100억 수표, 현금 30만원이 들어 있었다.

지갑을 회수한 A씨는 곧바로 인근 경찰서에 분실물 신고를 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이 수표는 지갑 주인이 부적으로 들고 다신 가짜 수표로 확인됐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100억 넘는 고액의 수표가 발견된 것은 대단히 특이한 사례인데 결국 가짜로 밝혀졌다” 며 “분실물을 반환 받은 자는 습득물의 5~20%에 해당하는 사례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되어 있지만 사례금을 주지 않는다고 형사처벌을 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길거리에서 습득한 돈을 마음대로 사용하면 횡령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형을 처벌받을 수 있다. 


FILE 2. "장기 팔아 돈 갚아라" 광산구서 지인 어머니 협박한 30대

뉴시스

채무 변제를 협박하며 난동을 부린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3일 광주지법 형사3단독 이혜림 판사는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위반 및 재물손괴, 미성년자약취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B씨(30)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B씨는 지난 5월 6일부터 한 달여간 피해자 B씨에게 빚 변제를 협박, 무면허운전, 음주운전, 보험사기, 교통사고 치상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C씨의 아들 D씨가 2800만원 상당의 차용금을 변제하지 않자 B씨에게 찾아가 독촉했다.

B씨는 광산구에 위치한 C씨의 자택에 찾아가 "아들 대신 장기를 팔아서 갚아라", "대출금이라도 받아라"며 공포감을 조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소화기를 분사해 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재판부는 "B씨는 이미 무면허 운전과 보험사기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며 형을 선고했다.


FILE 3. 광주 교도소로 마약 밀반입 시도···우편물 속 펜타닐 적발

뉴시스

교도소로 마약을 몰래 반입하려 했던 수용자가 대거 적발됐다.

22일 광주교도소는 지난 10월 수용자의 우편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약 3g 가량의 펜타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광주교도소는 공범 E씨와 수용자 11명을 즉시 검찰에 송치했다.

최근 법무부는 교도소내 마약 밀반입 및 투약이 잇따르자 단속을 강화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 교정시설 내 마약사범 치료 프로그램 개선, 전담 재활시설 운영, 교정 특별 사법경찰 활동 강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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