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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통건축의 미래는···종로서 한옥정책 심포지엄

입력 2023.10.04. 06:00 댓글 0개
한·중·일 건축가 3인 전통건축 관련 주제발표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동아시아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지속가능한 미래건축으로서 '전통건축'의 가치와 잠재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종로구 율곡로 돈화문국악당에서 '동아시아 전통건축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2023 한옥정책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돼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목조건축이라는 유사성을 가진 동아시아 대도시 내 전통건축이 맞은 위기와 변화를 공유·공감하고, 미래지향적 건축으로서 잠재력과 전통건축의 발전적 디자인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온지음공방 집공방장인 김봉렬 교수의 기조강연 '전통은 과거 완료형인가, 현재 진행형인가'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한·중·일 건축가가 전통건축의 변화, 잠재력에 대한 고민과 화두를 던진다. 조정구 구가도시건축 대표는 '진화하는 삶의 형상'을, 중국 쥬 페이 스튜디오 주-페이 대표는 '뿌리와 혁신-전통의 힘을 재발견하다'를 주제로 30분간 발표에 나선다. 일본 조 나가사카 스키마타 아키텍츠 대표는 '반(半)건축'을 이야기한다.

토론은 전봉희 서울대 건축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대도시 속 전통건축이 던지는 화두와 미래건축으로서의 디자인'을 주제로 70분 간 이뤄진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전통건축에 대한 동아시아 건축가·디자이너들의 고민을 나누고 각자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건축, 힙하고 트렌디한 매력적인 건축·문화 공간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한옥'이 지속가능한 미래건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지속 고민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옥정책과(02-2133-5584) 또는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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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무지출 챌린지 해보셨다면?
5시간전 무지출 노하우는 배달 어플 끊고 온라인 쇼핑 하지마세요. 나가기 귀찮아서라도 돈 덜씁니다 + 좋은 회사 다니세요ㅠ 좋은 회사는 출퇴근 셔틀 운행하고 밥도 주고 온갖 지원이 많아서 돈쓸일이 없습디다 (물론 남 얘기 하는 겁니다 ㅋㅋ )
4시간전 맵도사 무지출이 가능하냐? 집 나서는 순간분터 지출임.
2시간전 무지출이 가능한건가? 집 안에 있으면 보일러에 전기, 가스, 화장실 써야 하니 현금은 아니지만 돈은 나가게 되어 있고 집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면 무조건 돈 쓰게 되어 있고 현금 지출이 없다 치더라도 돌아다니면 신발 닳아짐.... 나갔다 들어오면 옷도 빨아야 하고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결국 나중에 돈 들어감 진짜 돈 안쓰는 방법은 일어나자마자 씻지도 말고 집 바로 부근에 있는 벤치에 하루종일 앉아 있다가 화장실은 공중화장실에서 해결하고 밥은 쫄쫄 굶던가 땅에서 주워먹던가 해서 해결하고 저녁에 집에 들어와서 이불뒤집어 쓰고 그대로 자야댐.... 그거 말곤 방법이 없어....
2시간전 정리왕김정리 무지출챌린지를 모르시네. 그냥 그날 카드값/통장 출금 또는 이체가 발생하게 안나게 하는 거임. 즉, 출금이나 카드 사용 내역이 없으면 그게 무지출챌린지임(현금도 마찬가지로 안써야함, 결제문자도 안나와야함) 버스 안타고 40분 걸어서 출근한다. 회사 간식으로 약간의 허기를 달래고 업무 시작.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점심해결하고 회사 맥심 하나 타먹는다. 걸어서 퇴근 집와서 집밥먹는다. 이상 무지출 챌린지 팁임.
20분전 무지출 젋은친구들만 가능하지 대학생들 .,.대학다닐때 술값으로 돈을다써서 일주일동안 자취방에서 국수만 끓어먹은 기억이.. 진짜로 돈이없으니 무지출해보았네여. 지금은 될수가없지요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