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여야, 12월 임시회 합의···20일까지 예산안 처리뉴시스
- [속보] 여야, 12월 임시회 11일부터 30일간···본회의 20·28일·1월9일뉴시스
- [속보] 새로운선택-세 번째권력, 공동 신당 창당뉴시스
- [속보] 여, 1차 영입 인재에 하정훈·박충권·윤도현·구자룡·이수정뉴시스
- [속보] 민주, 전략공관위원장에 '4선 중진' 안규백뉴시스
- [속보] '돈 봉투 의혹 정점' 송영길 검찰 출석뉴시스
- [속보] 10월 경상수지 68억달러 흑자···수출, 14개월만에 '플러스' 뉴시스
- 마이코플라스마 등 '멀티데믹' 지속···"매주 치료제·병상 수급 점검"뉴시스
- 헤즈볼라 공격에 이 민간인 사망···확전 우려↑[이-팔 전쟁]뉴시스
- "안전한 미식문화 앞장" 신세계프라퍼티, 식약처와 손잡았다뉴시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아제르바이잔이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를 사실상 장악하면서 이곳을 떠나려던 아르메니아계 자치세력의 전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체포됐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국경수비대는 이날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벗어나 아르메니아로 입국을 시도했던 자치세력인 자칭 '아르차흐 공화국' 전 국무장관 루벤 바르다니안(55)을 국경 부근에서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국경수비대는 바르다니안이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로 압송됐으며 다른 국가기관에 넘겨졌다고 전했다.
바르다니안의 부인은 그의 석방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아르메니아계가 인구 95%를 차지하는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선 아제르바이잔의 무력 진압 후 인종 청소에 대한 불안감으로 아르메니아로 탈출하려는 피란 행렬이 지난 24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를 장악한 이후 현재까지 4만 7115명의 아르메니아안이 현지에서 탈출했다.
기독교계 아르메니아와 이슬람계 아제르바이잔은 소련 붕괴 후 1991년 독립했고,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아르메니아계 지역은 3년 후 분리 독립을 선언했다
나고르노-카라바흐는 국제적으로 아제르바이잔 영토로 인정되지만,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이 거주하며 자치 세력을 형성해 왔다.
국제사회는 중재에 나섰다.
서방 국가들은 나고르노-카라바흐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국제 인권 감시단체 입국을 허용하라고 아제르바이잔 정부를 압박했다.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은 X(옛 트위터)에 "아제르바이잔이 감시단을 허용한다면 나고르노-카라바흐 주민들의 안전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26일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에게 민간인의 이동 자유와 이들에 대한 조건 없는 보호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나고르노-카라바흐에 대한 인도주의 접근이 방해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헤즈볼라 공격에 이 민간인 사망···확전 우려↑[이-팔 전쟁] [아이타 알샤브=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 남부 아이타 알샤브 마을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이어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도 이어가면서 확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3.11.1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레바논 근거 무장 세력 헤즈볼라의 공격에 이스라엘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 지구를 넘어 주변으로 분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에서 헤즈볼라가 대전차미사일을 쏴 이스라엘 민간인 한 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60세 남성 에야르 우잔으로, 모샤프 마타트 인근 농지에서 변을 당했다.레바논 접경은 지난 10월7일 하마스의 알아크사 홍수 기습 이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간헐적 충돌을 이어온 곳이다. 이스라엘은 레바논과의 충돌 확산에 대비해 이미 개전 초기 접경 마을 주민에 대피령을 내렸었다.해당 사건에 대응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헬리콥터와 탱크, 화기를 동원해 발사지를 추적 타격했다고 한다. 이 밖에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로 다수의 발사체가 발사되며 그 근원을 타격했다는 게 IDF의 설명이다.같은 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를 향해 "전면전을 결정한다면 레바논 남부와 베이루트를 가자 지구와 칸 유니스로 만들 것"이라며 "어떤 위협에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헤즈볼라는 시아파 종주국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른바 '저항의 축' 무장 세력 중 중 최대 규모의 단체로 꼽힌다. 개전 이후 하마스를 향해 '순교'를 거론하며 이스라엘 타격을 지속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 러 대외정보국장, 우크라는 미에 "제2의 베트남" 경고
- · 日기시다, 파벌 비자금 잇단 의혹에 "당 전체 문제로 강한 위기감"
- · 이스라엘, 가자와 국경 일시 개방···제한적 인도지원[이-팔 전쟁]
- · "가자 지원 줄고 강도·약탈·기아·질병 급증···대재앙 임박" [이-팔 전쟁]
- 1무자격 복요리로 손님 사망···전남 모 식당주인, 2심 감형..
- 2줄서서 먹고 예약까지 한다고? 광주 이색 붕어빵&호떡 맛..
- 3광주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 겨울밤 밝힌다..
- 4올 남도달밤야시장 경험할 '마지막 기회' 열린..
- 5"사진처럼 음식 안 왔다"···포장 뜯어 복도 진열한 손님..
- 6"시공사가 없어요"···건설사 선별 수주에 리모델링 '난항'..
- 7"1시간, 오마카세면 갑니다"···Z세대 선호 회식 문화..
- 8"또다시 가격 확 낮춘다" 대형마트, 연말 맞아 '반값 할인'..
- 9은퇴하면 月 적정 생활비 324만원···그런데 현실은?..
- 10광주시 채무 눈덩이···"지방채 축소, 상환계획 관리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