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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이면서 고급 이미지 강조한 외관
'전용 디자인' 적용…개성 있는 실내
새롭게 추가된 GV80 쿠페 '전용 엔진'
다음 달 11일부터 판매 '돌입'

[용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첫 쿠페형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GV80 쿠페'를 공개했다. 기본 차인 GV80 디자인과 성능에 쿠페의 스포티한 유전자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성능이 뛰어나면서 감성적인 차량을 개발하겠다는 제네시스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제네시스는 26일 경기 용인시에 있는 전시장에서 GV80 부분변경 모델과 GV80 쿠페 모델을 공개하는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특히 GV80 쿠페는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이 모델은 '역동적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럭셔리 SUV다.

올해 4월 뉴욕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콘셉트 모델이 공개된 이후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전 세계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제네시스 최고브랜드책임자(CBO)인 그레이엄 러셀 상무는 "GV80와 GV80 쿠페를 제네시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오늘은 제네시스 브랜드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는 날"이라며 "럭셔리의 경계가 끊임없이 재정의되는 요즘 GV80와 GV80 쿠페를 통해 역동적이고 진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역동적인 외관, 개성 있는 실내
GV80 쿠페의 외관은 역동적이면서도 과감한 실루엣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헤드램프에는 GV80와 마찬가지로 MLA(Micro Lens Array) 타입 LED 램프가 적용된다.
크레스트 그릴에는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Double Layered G-Matrix)'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금방이라도 질주할 것 같은 날렵한 느낌을 준다.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과 낮고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의 조화는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아울러 ▲루프라인을 따라 디자인된 루프랙 ▲날렵한 형태의 윈도우 라인 ▲스포크가 강조된 쿠페 전용 20, 22인치 신규 휠은 스포티한 측면 스타일을 선보인다.
후면부는 ▲LED 면 발광 리어 콤비 램프 ▲테일 게이트에 와이드한 일체형 보조 제동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중앙부를 하향한 스타일의 리어 스포일러는 스포티함을 더해준다.

GV80 쿠페 실내는 쿠페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투 톤 컬러의 D컷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하고 세련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한다. ▲유니크한 패턴의 카본 가니쉬 ▲쿠페 전용 패턴과 스티치를 적용한 시트는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GV80 쿠페는 총 6종의 쿠페 내장 패키지 중 선택해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3개 엔진 라인업…추가된 GV80 쿠페 '전용 엔진'
제네시스는 GV80 쿠페 엔진 라인업을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3.5 터보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3개로 운영한다.
특히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GV80 쿠페에만 신규 적용되는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rpm)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압축해 공급한다. 이를 통해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시점을 앞당겨 저∙중속에서 가속 응답성을 높인다.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기존 3.5 터보 엔진 모델 대비 35마력이 향상된 최고출력 415마력(ps), 최대토크 56.0(kgfㆍm)의 힘을 자랑해 보다 여유로운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안세진 제네시스 프로젝트 2실장은 "쿠페의 아름다운 외관을 위해 신차 수준의 디자인 변화가 이뤄졌다"며 "쿠페만의 다이나믹한 주행 감성 요소를 더해 본격적인 스포츠 주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날 GV80 부분 변경 모델을 함께 공개했다. 2020년 1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7만대 이상 판매된 GV80은 제네시스 SUV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이날 공개된 GV80는 출시 후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기존 GV80의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재탄생했다. 제네시스는 다음 달 11일부터 GV80와 GV80 쿠페 판매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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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 트랙스·기아 쏘울 EV·포르쉐911 자발적 시정조치 [고양=뉴시스] 김금보 기자 = 쉐보레가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개하고 있다. 2023.03.22. kgb@newsis.com[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기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만5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9일 밝혔다.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2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쏘울 EV 6106대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정차 시 차량이 밀려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돼 12월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포르쉐 911 7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야 할 사고에도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으로 12월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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