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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하단에 언더플로어 스토리지 추가
다양한 세금 혜택, LPG 연료로 '매력'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자동차 시장이 성숙하면서 소비자의 니즈도 점점 다양해지는 가운데 르노코리아가 스포츠실용차(SUV)의 활용도를 확장한 신개념 모델을 내놨다. 2열 좌석을 들어내고 모두 짐 공간으로 만든 르노코리아의 QM6 퀘스트(QUEST)가 그 주인공으로 짐을 많이 실어야 하는 소상공인이나 차박 등 부피가 큰 용품으로 레저를 즐기는 사람에게 꼭 들어맞는 차량이다.
◆특허받은 '도넛 탱크 마운팅' 기술
QM6 퀘스트는 르노코리아가 특허받은 도넛 탱크 마운팅 기술 덕분에 만들 수 있었다. 연료인 액화석유가스(LPG) 탱크를 트렁크에서 없앤 덕분에 광활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만약 트렁크에 큼지막한 LPG 탱크가 자리하고 있었다면 2열을 들어낸다고 해도 적재 공간을 오롯이 사용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LPG 탱크를 스페어타이어 공간으로 옮기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1413리터나 되는 적재 공간을 지닌 국내 유일 LPG 2인승 다목적 SUV QM6 퀘스트가 탄생할 수 있었다.
QM6 퀘스트는 최고 출력 140마력을 내는 직렬 4기통 2.0리터 LPG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액화 상태의 가스를 기화해 공기와 섞어 엔진에 분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스를 액화 상태로 인젝터를 통해 바로 엔진에 분사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이 엔진은 기온이 낮은 겨울에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효율이 떨어지는 등의 LPG 엔진의 고질적인 단점이 없다.

최근엔 LPG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실제로 LPG는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에 비해 이산화탄소가 15% 정도 적게 나온다. 또 엔진 기술이 발전하면서 LPG도 가솔린 못지않은 가속을 낸다. 더불어 연료비도 가솔린보다 훨씬 낮아 LPG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QM6는 최근 가솔린 모델보다 LPG 모델이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
◆밴 모델 추가…최대 900만원 보조금
르노코리아는 최근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을 통해 QM6 퀘스트의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이도록 기존 2열 하단을 수납공간으로 쓸 수 있는 언더플로어 스토리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QM6 퀘스트의 자투리 공간까지 모두 수납 및 적재 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더불어 르노코리아는 업무용으로 최적화된 실용성에 관점을 맞춘 밴(VAN) 트림을 새로 추가하고, 트림별 사양을 재정비하면서 추가적인 가격 혜택까지 더했다. 새로 책정된 QM6 퀘스트의 가격은 ▲밴 2495만원(기존보다 185만원 인하) ▲비즈니스 2690만원(120만원 인하) ▲어드벤처 3020만원(200만원 인하)이다.

한편 대한 LPG 협회가 QM6 퀘스트 오너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3%가 QM6 퀘스트의 낮은 연료비와 세금 혜택 등의 경제성을 구매 이유를 꼽았다. 이어서 자동차 성능(22%), 가격(19%), 친환경성(15%), 디자인(13%) 순으로 답했다.
실제로 QM6 퀘스트 2.0 LPe는 혜택이 많다. 오래된 디젤차를 폐차하고 QM6 퀘스트 LPe를 구매하면 최대 9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도 면제받고, 취등록세를 포함한 각종 세금을 소형 화물차 기준으로 적용받는다. QM6 퀘스트를 5년간 보유했을 때 세금혜택 총액은 일반 모델 대비 약 5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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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 트랙스·기아 쏘울 EV·포르쉐911 자발적 시정조치 [고양=뉴시스] 김금보 기자 = 쉐보레가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개하고 있다. 2023.03.22. kgb@newsis.com[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기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만5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9일 밝혔다.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2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쏘울 EV 6106대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정차 시 차량이 밀려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돼 12월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포르쉐 911 7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야 할 사고에도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으로 12월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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