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추석을 앞두고 광양읍 5일시장을 방문, 치안상태를 점검하고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민·경 합동순찰은 광양경찰서·그린로타리클럽·해병대 팔각회 등 40여명이 참석,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이상동기 범죄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경 합동 공동체치안 활성화 및 가시적 위력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범죄분위기 사전 제압과 함께 광양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양경찰이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최 서장은 "추석연휴 기간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9월18일~10월 3일 까지 '추석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추진, 경찰 인력을 총집중해 이상동기 범죄 대응과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해 치안 공백이 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