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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이틀 연속 선두···LIV 이적 후 첫 우승 보여

입력 2023.09.24. 09:50 댓글 0개
전날 공동 선두였던 라히리 3타 차 제쳐
지난해 LIV 골프 이적 후 첫 우승 가능성
[시카고=AP/뉴시스] 세바스티안 무뇨스가 24일 열린 2023시즌 LIV 골프 12차 대회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LIV 골프 첫 우승을 앞두고 있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무뇨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파71)에서 열린 2023시즌 LIV 골프 12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무뇨스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작성, 공동 선두였던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를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이틀 연속 1위에 자리했다.

라히리는 이글 1개, 버디 3개로 5언더파 66타를 치며 2위로 전날보다 순위가 한 단계 내려왔다.

지난 2015년 프로 무대를 밟은 무뇨스는 2019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임성재와 연장 혈투 끝에 첫 우승을 따냈다.

이후 지난해 LIV 골프로 이적했고, 이번 대회에서 LIV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안심하기는 이르다. 테일러 구치(미국)가 공동 6위로 뒤를 쫓는 중이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도 주춤하긴 했으나 공동 9위로 아직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은 공동 14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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