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여야, 12월 임시회 합의···20일까지 예산안 처리뉴시스
- [속보] 여야, 12월 임시회 11일부터 30일간···본회의 20·28일·1월9일뉴시스
- [속보] 새로운선택-세 번째권력, 공동 신당 창당뉴시스
- [속보] 여, 1차 영입 인재에 하정훈·박충권·윤도현·구자룡·이수정뉴시스
- [속보] 민주, 전략공관위원장에 '4선 중진' 안규백뉴시스
- [속보] '돈 봉투 의혹 정점' 송영길 검찰 출석뉴시스
- [속보] 10월 경상수지 68억달러 흑자···수출, 14개월만에 '플러스' 뉴시스
- 민주, 여 1차 영입인재 발표에 "약자 아닌 대통령 부부 대변할 사람"뉴시스
- 광주 찾은 유인촌 장관, '도청 원형복구' 어머니들에 "사업 잘 될 것"뉴시스
- 이스라엘 전쟁내각 장관 아들 가자지구에서 전사 [이-팔 전쟁]뉴시스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보훔에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러진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보훔을 7-0으로 크게 이겼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호흡을 맞추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안정적으로 뮌헨의 후방을 지킨 김민재는 무실점 완승에 이바지했다.
뮌헨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에리크 막생 추포모팅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어 전반 13분에는 해리 케인이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에 성공했다.
또 전반 28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더리흐트가 헤딩골을 터트렸고, 전반 38분엔 르로이 사네가 팀의 네 번째 골을 책임졌다.
전반을 4-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뮌헨은 후반에도 골 폭풍을 이어갔다.
후반 9분 케인이 멀티골을 작성했고, 후반 36분에는 마티스 텔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43분 케인이 왼발 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분데스리가 진출 후 첫 해트트릭에 성공한 케인은 이날 공격포인트 5개(3골 2도움)로 맹활약했다.
승점 13(4승1무)이 된 뮌헨은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8.4점을 부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선수 중 6번째로 높은 점수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케인은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또 다른 통계사이트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9점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아무도 내가 공 건드렸다 안 믿어"···오현규 득점 뒷이야기 [글래스고=AP/뉴시스] 셀틱FC의 오현규(왼쪽)가 12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13라운드 애버딘과 경기 후반 추가 시간 팀의 6번째 골을 넣고 있다. 오현규는 멀티 골을 기록하면서 이날 유럽 무대 데뷔골을 넣은 양현준과 함께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2023.11.13.[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골잡이 오현규가 하이버니언전 2골 활약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셀틱은 지난 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치러진 '2023~20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6라운드' 홈경기에서 하이버니언에 4-1 완승을 거뒀다.지난달 4일 로스카운티전 이후 시즌 2번째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5분과 후반 10분에 득점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첫 골이 화제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카메론 카터-비커스의 슈팅이 오현규의 다리에 맞고 굴절돼 행운의 선제골이 됐다.골이 나온 뒤 다른 선수들이 카터-비커스를 향해 달려갔다. 자신의 다리에 맞고 궤적이 바뀌었음을 아는 오현규와 달리 다른 선수들은 카터-비커스가 득점한 것으로 여겼지만 결국 득점자는 오현규로 발표됐다.오현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8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스코티시 선과 인터뷰에서 "매우 중요한 터치였다. 내가 공을 건드렸다는 것을 다른 선수들이 알 줄 알았다"며 "그런데 아무도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경기장 장내 아나운서마저 카터-비커스를 득점자로 알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오현규는 "아나운서마저 카메론의 득점이라고 방송했다"며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거듭 말했다"고 덧붙였다.오현규는 내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전까지 소속팀 셀틱에서 가능한 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12월에는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며 "팀에 기여를 한 뒤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오현규는 주전 공격수이자 경쟁자인 일본 출신 후루하시 쿄고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쿄고가 팀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잘 알고 있다"며 "쿄고와 함께 뛰는 것은 영광이며 그로부터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 문체부,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개최···김진야·하태권 참가
- · 프로농구 SK, 삼성에서 '미래 자원' 박민우 영입···홍경기와 트레이드
- · 우형규·양하은,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왕좌 지킬까
- · 男배구 우리카드, 대한항공 압도···10시즌 만에 상대전적 앞설까
- 1무자격 복요리로 손님 사망···전남 모 식당주인, 2심 감형..
- 2줄서서 먹고 예약까지 한다고? 광주 이색 붕어빵&호떡 맛..
- 3은퇴하면 月 적정 생활비 324만원···그런데 현실은?..
- 4광주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 겨울밤 밝힌다..
- 5올 남도달밤야시장 경험할 '마지막 기회' 열린..
- 6"시공사가 없어요"···건설사 선별 수주에 리모델링 '난항'..
- 7"사진처럼 음식 안 왔다"···포장 뜯어 복도 진열한 손님..
- 8"또다시 가격 확 낮춘다" 대형마트, 연말 맞아 '반값 할인'..
- 9"1시간, 오마카세면 갑니다"···Z세대 선호 회식 문화..
- 10침체기에 지방인데 '99대 1'···분양가에 희비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