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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방부도 "사실무근"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일본, 대만이 해상 정찰 무인기(드론)의 실시간 데이터 공유에 나설 방침이라는 보도에 대해 중국은 "대만해협 긴장을 부추기지 말라"며 즉각 반발했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관계의 공인된 기본 준칙이자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동인식이며 미중,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라고 언급했다.
왕 대변인은 또 ”대만 문제는 중국의 국가 주권 및 영토 완전성과 관련된 핵심이익 중 핵심"이라며 "중국은 중국의 수교국이 대만과 어떠한 형태로든 군사적 연계를 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관련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고 대만해협 정세의 긴장 요인을 만들지 말 것을 촉구한다"면서 "중국은 앞으로 자신의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일본, 대만이 해상 정찰 무인기의 실시간 데이터 공유에 나설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대만 국방부도 8일 저녁 성명을 통해 "관련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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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골란고원과 돈바스에 대한 美 2중 잣대 비난 [뉴욕=AP/뉴시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 중인 제78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종전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공식'은 "실현 불가능하다"며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의 골란고원과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지역에 대한 미국의 2중 잣대를 비웃으며 비난 하는 발언을 했다고 신화,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이 날 기자회견은 유엔본부에서 미국의 유엔파견대사 린다 토머스-그린필드가 유엔총회에서 모든 회원국들의 주권과 영토의 온전한 보전을 지지한다고 말하면서도 미국은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점령지에 대한 주권을 인정한다고 밝힌 모순된 발언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 때문에 하게 된 것이다.라브로프 장관은 돈바스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우선 읽었다." 돈바스는 러시아의 국가 안보에 대단히 중요한 요충지이다. 우크라이나에서 젤렌스키가 대통령으로 있는 한, 우크라이나에 나토군이나 나토군이 지원하는 무장단체와 병력이 존재하는 한, 우크라이나가 지금처럼 러시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어 있는 한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의 점령을 현실적으로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법률적인 문제는 별개의 문제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내의 상황이 변화하기만을 기다리며 주시하고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가능성의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는 것이 성명의 내용이다.그런 다음 라브로프는 2021년 2월 8일 CNN의 울프 블리처 앵커와 인터뷰했을 때의 앤터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발언 내용도 읽었다."골란 고원은 현실적으로 이스라엘의 국가 안보에 대단히 중요한 요충지이다. 시리아에서 아사드가 대통령으로 있는한, 이란군이 시리아 내에 있고 이란이 후원하는 무장군과 아사드 군이 있는 한 이들은 이스라엘의 국가안보에 중대한 위협이다. 이런 상황에서 골란고원에 대한 점령은 이스라엘 안보에 현실적으로 중요하다. 법률적인 문제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라는 내용이었다.라브로프는 기자들에게 " 이 것이 여러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라고 말했다.토머스-그린필드 미국 대사는 올해 78차 유엔총회에 앞서 9월 14일 미국의 가장 중요한 의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우리는 올 해 유엔총회 회기 중에 유엔헌장에 따라서 모든 회원국들의 주권과 독립성, 영토의 온전한 보전을 최고의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그런데 같은 브리핑 도중에 기자들이 골란고원에 대해서 묻자 그녀는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미국의 태도는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미국은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1967년 중동전쟁시 시리아의 골란고원을 점령한 뒤 1981년에 아예 합병을 한 데 대해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는 선언서에 서명했다.하지만 합병 직후에 열린 1981년 유엔 안보리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골란고원을 점령한 뒤 합병을 통해 이스라엘의 법과 사법권 행정권을 행사하는 것은 무효이며, 이는 국제법에 따라서 전혀 효과가 없다는 내용의 결의안 497조를 가결했다.AP통신, CNN등에 따르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은 이번 유엔 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우크라이나 종전 문제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제시한 평화공약은 현실성이 없다며 사실상 거부했다. 우크라이나 평화안의 제일 큰 걸림돌은 점령지의 반환 문제와 주권 보호, 영토 보전에 관한 문제에 대한 이견들이다.◎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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