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흐리고 더운 주말···최고 기온 30도

입력 2023.06.08. 17:18 수정 2023.06.08. 17:31 댓글 0개
무등일보DB.

광주·전남 한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겠다.

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0일과 11일 광주·전남지역은 동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차차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부 전남 지역에는 5㎜ 내외의 비가 오는 것도 있겠다.

기상청은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5~31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10일과 11일 낮 최고 기온은 각각 24~30도, 25~29도 분포로 당분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또한 가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올라 덥겠다"며 "야외 활동 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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