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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의 김선형이 전주 KCC로 떠난 최준용의 '노인즈' 도발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대사를 패러디해 응수했다.
김선형은 8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오세근과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노인즈라고 하던데, 그 안에 두 명의 MVP(최우수선수)가 있다"며 "또 나이에 관해 얘기하던데, 최근에 본 더 글로리의 명대사가 생각난다. '언제까지 어려? 내년에도 어려?'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SK에서 뛰다 KCC로 간 최준용은 지난달 22일 입단식에서 친정팀 SK를 자극하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당시 최준용은 "제가 있는 팀이 우승 후보다. 제가 없는 SK는 우승 후보가 아니다. 이제는 KCC가 우승 후보"라며 "SK는 '노인즈'(나이 많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는 뜻)로 밀고나갈 텐데, 우리는 젊음으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선형에 이어 30대 중반이 넘은 오세근을 영입한 SK를 저격한 것이다.
이에 김선형은 이날 더 글로리의 등장인물인 박연진의 대사를 패러디해 맞불을 놨다.

김선형은 "노인즈에 두 명의 MVP가 있는 게 답"이라며 "같이 5년을 뛴 팀원들을 저격한 건 실례라고 생각한다. 팬들이랑 동료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창원 LG 이관희로부터 '마네킹 수비'라는 저격에도 웃음으로 넘겼던 김선형은 "뭐라고 하든 타격은 없다. 그걸 재미로 받는 게 프로의 또 다른 묘미"라며 웃었다.
오세근은 실력으로 '노인즈'라는 비아냥을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추억만 회상하기에는 부담이 된다.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나이가 든 건 분명하지만 그걸 떠나서 경기에 임하는 자세, 준비하는 자세 등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부담감을 잘 이겨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형과 오세근이 뭉친 SK의 대항마로는 최준용을 데려간 KCC가 꼽힌다.
김선형은 "세근이형이 왔지만, 준용이가 가서 붙어봐야 할 것 같다"며 "KT도 굉장히 강해졌고, LG도 잘 할 것 같다. SK뿐 아니라 많은 팀이 선두 경쟁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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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AG]여자 핸드볼, 中과 준결승···우하람, 11번째 메달 도전 [서울=뉴시스] 23일 일본 히로시마 마에다 하우징 동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4차전 한국 대 일본 경기에서 승리한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일본에게 25-24로 승리하며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2023.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개천절인 3일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개최국 중국과 준결승전을 벌인다.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 오후 1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궁상대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대회 여자 핸드볼 준결승전에서 중국과 맞붙는다.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태국과 A조에 속한 한국은 3전 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한국 여자 핸드볼은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강세를 자랑했다.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핸드볼이 정식 종목이 된 이래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을 제외하고는 모두 금메달을 쓸어담았다.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한국 여자 핸드볼은 중국을 꺾으면 일본-카자흐스탄 4강전 승자와 5일 결승을 치른다.결승 상대는 일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일본은 한국의 대항마로 꼽힌다. 한국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일본과 연장전을 치렀고, 지난 8월 2024 파리올림픽 지역예선에서는 일본에 1점차로 진땀승을 거뒀다.바둑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 결승에서 동반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7일 중국 항저우 기원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남자 개인 준결승전 한국 신진서 대 대만 쉬하오훙 경기, 신진서가 대국을 하고 있다. 2023.09.28. kkssmm99@newsis.com남녀 대표팀의 결승 상대는 모두 중국이다. 여자 단체전 결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항저우 기원 체스홀에서 벌어지고,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 남자 단체전 결승이 펼쳐진다.남녀 바둑 대표팀은 단체전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는 지난 2일 벌어진 준결승에서 홍콩을 꺾고 결승에 안착했고, 남자는 준결승에서 일본을 눌렀다.한국 바둑은 이번 대회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석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개인전에서 신진서가 4강에서 탈락해 단체전만 남겨두고 있다.한국 남자부에는 신진서·박정환·변상일·김명훈·신민준·이지현 9단이 출전하고, 여자 단체전엔 최정·오유진 9단과 김채영 8단, 김은지 6단이 나선다.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날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리는 남자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해 개인 통산 11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장을 던진다.2014년 인천 대회(은 1개·동 3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은 2개·동 2개)에서 메달 8개를 목에 건 우하람은 항저우에서 메달 2개를 추가했다.[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 3차시기, 우하람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3.10.02. jhope@newsis.com지난달 30일 벌어진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 이재경(광주시체육회)과 짝을 이뤄 출전해 은메달을 땄고, 2일 열린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아직 금메달이 한 개도 없는 우하람은 주종목에서 금메달을 정조준한다.류중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1시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태국과 B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지난 1일 홍콩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0-0으로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둔 한국은 2일 난적 대만에 0-4로 덜미를 잡혀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다.태국은 이번 대회 예선을 거칠 만큼 약체다. 한국은 슈퍼라운드를 앞두고 태국전을 거치며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오후 1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중국과 8강전을 치른다.[사오싱=뉴시스] 조수정 기자 = 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1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 대 대만 경기, 9회 한국 선수들이 만회할 수 없는 점수에 아쉬워하고 있다. 한국은 대만에 0-4로 패배했다. 2023.10.02. chocrystal@newsis.com지난달 30일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77-83으로 패하며 조 1위와 8강 직행을 놓친 추일승호는 2일 오후 9시 열린 바레인과의 8강 진출 결정전에서 88-73으로 이겨 8강행 티켓을 따냈지만, 14시간 만에 다시 8강전에 나서야 한다.정선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여자 농구 대표팀은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일본과 준결승에 나선다.한국 여자 농구는 2014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다만 일본은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에 우위다. 일본은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랭킹 9위로, 13위인 한국보다 순위가 높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이정태(안양시청), 김국영(광주광역시청), 이재성(한국체대), 박원진(속초시청)으로 이뤄진 육상 남자 단거리 계주팀은 37년 만에 남자 400m 계주 메달 획득에 도전장을 던진다.이들은 2일 벌어진 예선에서 38초75를 기록, 1조 2위, 전체 2위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2014년 오경수, 조규원, 김국영, 여호수아가 세운 한국기록(38초74)에 불과 0.01초 차로 뒤졌다.[서울=뉴시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한국이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동메달이 유일하다.남자 400m 계주 결승은 이날 오후 10시 25분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북한 여자 축구는 오후 7시 상청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2002년 부산 대회, 2006년 도하 대회,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여자 축구 금메달을 딴 북한은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 9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는다.◎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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