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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교육 후 2024년 승선 전망

[서울=뉴시스]도산안창호함 잠수함 항해사진. 2022.07.29. (사진=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해=뉴시스] 도산안창호함 사관침실. (사진=해군 제공) 2023.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해군은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설계·건조한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 승선할 여성 장교 2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여성 장교 2명은 모두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계급은 '대위'다. 이들 중 한명은 미 해군사관학교 위탁교육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해군이 여군을 잠수함에 배치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해군은 도산안창호함에 승선할 여군 부사관 선발도 이달 내 마친다는 계획이다. 당초 해군은 여군 부사관을 4명 선발하려 했다. 하지만 지원자가 20명이 넘으면서 선발 규모를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발된 여성 장교·부사관들은 해군잠수함사령부 소속 제909교육훈련전대에 입교해 내년 초까지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들이 실제 '도산안창호함'에 승선하는 시기는 2024년이 될 전망이다.
해군은 기존 1200·1800톤급 보다 큰 3000톤급 도산안창호함을 운용하면서 처음으로 여군 선발을 계획했다. 도산안창호함 내 승조원 거주 구역을 격실로 나누는 등 여군 탑승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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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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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차제 인민위원장 강습회 진행···"당결정 철저한 집행기풍 확립돼야" [파주=뉴시스] 권창회 기자 =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지난 1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 중앙위 본부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전원회의는 며칠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18일 오후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 모습. 2023.06.18. kch0523@newsis.com[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명절 연휴 기간 처음으로 도·시·군인민위원장 강습회를 열고 혁명사상 체질화와 정치의식 제고를 강조했다.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제1차 도·시·군인민위원장 강습회가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강습회에는 도·시·군인민위원장들과 도인민위원회 행정국장들, 내각사무국 일원이 참가했다. 인민위원장들이 당의 군강화노선을 높이 받들고 모든 시·군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략적거점으로 만드는데 책임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기 위해 소집됐다.노동신문은 "강습회에서 해당 지역의 정권기관사업과 경제, 문화사업전반을 당의 구상과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작전하고 조직지휘하는데 인민위원장들이 반드시 실행해야 할 사업원칙과 방법론적문제들에 대한 집중강의와 실무학습이 진행됐다"고 밝혔다.노동당에서는 김덕훈 내각 총리, 리일환·김재룡·오수용 당 비서 등이 참가했다. 이들이 출연한 강의에서는 나라의 지역적거점, 사회주의 건설의 전략적 보루를 책임진 무거운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사업기풍과 일하는 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문제가 다뤄졌다.또한 혁명사상을 체질화하고 당정책에 정통하기 위한 학습을 꾸준히 실속있게 해 정치의식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무엇보다 인민위원장들이 당결정에 대한 철저한 집행기풍을 확립해야 할 것이 강조됐다. 노동신문은 "출연자들은 모든 인민위원장들이 당결정은 인민앞에 한 서약, 위대한 우리 인민이 주는 지상의 명령임을 명심하고 집행자, 결속자의 입장에서 당결정관철의 전 과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과단성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번 강습회에서는 지차제 경제사업 추진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노동신문은 "청강자들은 과학적인 경제발전전망계획을 세우고, 자기 지역의 경제발전속도와 균형을 원활하게 조종해나가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공감했다"고 밝혔다.강습회기간 참가자들은 정치·실무적자질향상을 위한 학습총화를 비롯, 영상사진문헌학습과 영화·연극관람을 비롯한 정치문화사업도 진행했다.노동신문은 "이번 강습회가 인민위원장들이 성스러운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비상한 각오와 분발심을 배가하는 의의깊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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