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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집행 이유 대화 불참 국민 이해 못구해"

[서울=뉴시스]김지훈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한국노총이 망루농성 강경진압을 이유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을 결정한 데 대해 "공권력이 불법에 대해 엄정한 법집행을 한 건데, 그걸 이유로 대화에 참여 못하겠다고 하면 어느 국민이 그런 태도를 이해하겠나"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법이 자행되고 있는데 공권력이 눈감아야 되느냐"며 "이전 정권에서는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윤석열 정부는 그렇게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사노위 중요하다. 노사 간의 대화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나 경사노위를 유지하기 위해 윤석열정부의 노동정책 원칙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며 "엄정한 법집행, 노사법치, 노조회계 투명성 등 윤석열정부 노동정책 원칙이 이러한 불법적 시위 문제로 영향받지 않는다는 점을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지난달 말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투쟁을 지원하면서 망루에 올랐던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간부들이 경찰 강경 진압에 연행되자 정부의 폭력적 진압에 반발하며 지난 7일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했다. 나아가 김문수 경사노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퇴 요구도 하는 상황이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광양제철소 망루농성의 경우 내려오라고 이틀 동안 설득했는데 내려오지 않았다"며 "망루농성을 방치하는 거는 시민과 법을 지키는 노동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그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불법과 폭력, 공권력의 정당한 법집행에 대한 폭력적 저항은 용인할 수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고용노동부 장관 사퇴 요구 등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요구"라면서 "정부가 그런 요구를 수용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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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원내대표 첫 기자간담회···원내 운영 방안 등 입장 표명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3.09.27. bjko@newsis.com[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원내대표 당선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연다.민주당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추석민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6일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이후 첫 간담회다.이날 간담회는 홍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 기간 파악한 민심을 전달하고, 연휴 이후 진행될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등 원내 운영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취임 일성으로 '원팀'과 '총선 승리'를 강조한 만큼 당내 통합 방안, 총선 전초전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홍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어려울 때 힘든 자리를 맡았다. 이제는 하나의 원팀"이라며 "민주당이 하나의 팀이 돼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한 바 있다.또한 원내운영수석으로 임명된 박주민 의원, 원내정책수석에 임명된 유동수 의원,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된 윤영덕·최혜영 의원 등 원내지도부도 간담회에 참석한다.홍 원내대표는 이례적으로 연휴 기간 원내지도부 인선을 발표했다. 연휴를 통해 당 재정비에 힘을 쏟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다만 당 지도부가 친명 일색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원내지도부 인선 역시 친명 색채를 희석시키지 못했다는 평이 나온다.이번 원내대표단 인선은 철저히 실력과 추진력에 초점을 두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이번 정기국회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이면서 해결해야 할 민생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라는 이유에서다.홍 원내대표는 "'실력 원내대표단'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분명한 성과를 낼 것"이라며 "그 성과로 내년 총선에서 국민에게 평가받겠다"고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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