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안보리, 아이티에 다국적경찰력 투입 승인뉴시스
- "왜 약 안 먹어?" 치매 아내 숨지게 한 70대 집행유예뉴시스
- 이효리, 6년 만에 신곡···'후디에 반바지'뉴시스
- 자연이 영화관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11일 순천만서 개막뉴시스
- 민홍철 의원, 최근 5년간 뺑소니 1만9676건···월평균 327건뉴시스
- 충남도, 일본 구마모토현과 자매결연 40주년 기념행사뉴시스
- 핵미사일 무력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국가계획 분수령뉴시스
- 광주호 호수생태원 지방정원 제1호로 등록한다뉴시스
- "K콘텐츠 열풍, 우리도 뜬다"···몸집 불리는 '이곳' 생태계뉴시스
- 또 고령 운전 사고···"면허 갱신 때 실제 주행시켜봐야"뉴시스
'담대한 구상'·부산박람회 지지 요청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라스 클링바일 사민당 공동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독일 사민당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와 경제안보 및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민당 대표단은 클링바일 사민당 공동대표, 앙케 렐링거 독일 자를란트 주총리, 미르코 귄터 프리드리히-에베르트 재단 아태과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박 장관은 올해 한-독 교류 개시 140주년을 맞아 숄츠 총리, 배어복 외교장관, 연방하원의원 대표단 방한 등 양국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현 집권 연정의 주요 정당인 사민당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요청했다.
박 장관은 지난 5월 한-독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가 경제안보였음을 상기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수출 주도 산업 구조를 가진 한국과 독일이 협력을 증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클링바일 공동대표는 "경제 안보를 위해 미래 산업에서의 기술 협력이 중요하다"며 반도체, 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양측은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사민당 대표단은 독일의 대중 관계와 인도 태평양 지역 내 주요국과의 교류 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관계 정상화 노력과 한중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박 장관은 또한 우리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인태 전략과 독일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태지역 정책 가이드라인' 간 접점이 많다며 양국의 인태전략 이행 과정에서 긴밀히 협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박 장관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면서 우리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독일 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독일 연방하원과 집권 연정 주요 정당인 사민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익표, 원내대표 첫 기자간담회···원내 운영 방안 등 입장 표명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3.09.27. bjko@newsis.com[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원내대표 당선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연다.민주당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추석민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6일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이후 첫 간담회다.이날 간담회는 홍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 기간 파악한 민심을 전달하고, 연휴 이후 진행될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등 원내 운영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취임 일성으로 '원팀'과 '총선 승리'를 강조한 만큼 당내 통합 방안, 총선 전초전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홍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어려울 때 힘든 자리를 맡았다. 이제는 하나의 원팀"이라며 "민주당이 하나의 팀이 돼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한 바 있다.또한 원내운영수석으로 임명된 박주민 의원, 원내정책수석에 임명된 유동수 의원,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된 윤영덕·최혜영 의원 등 원내지도부도 간담회에 참석한다.홍 원내대표는 이례적으로 연휴 기간 원내지도부 인선을 발표했다. 연휴를 통해 당 재정비에 힘을 쏟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다만 당 지도부가 친명 일색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원내지도부 인선 역시 친명 색채를 희석시키지 못했다는 평이 나온다.이번 원내대표단 인선은 철저히 실력과 추진력에 초점을 두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이번 정기국회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이면서 해결해야 할 민생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라는 이유에서다.홍 원내대표는 "'실력 원내대표단'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분명한 성과를 낼 것"이라며 "그 성과로 내년 총선에서 국민에게 평가받겠다"고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 ·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당 통합' 드라이브 거나
- · 민주 강경 지도부에 '예산 전쟁' 불가피···올해도 예산안 늑장 처리 '우려'
- · [단독]감사원, 최근 3년간 해외출장 39건 중 절반 '깜깜이'···보고서 비공개
- · 국민의힘, 추석 연휴 막바지 강서구청장 선거 유세 총력
- 1이은형 "♥강재준 20㎏ 감량 후 부부관계 타올라···2세 계획..
- 2광주서 승용차 역주행 교통사고···7명 부상 (종합)..
- 3요즘 이 카드가 대세라던데?···인기 카드는 무엇 ..
- 4유튜버 억달이형, 오늘 사망···향년 38세..
- 5이세영, 6년 사귄 日남친 결별 후 근황···공원서 피크닉..
- 6"정율성 흉상 내가 철거"···광주 남구, 수사의뢰(종합)..
- 7'이틀 전 실종 신고' 함평 저수지서 30대 ..
- 810월 '문화의 달'···신안 자은도서 '1004섬, 예술로 날..
- 9"광주 공공심야어린이병원서 배우자"..
- 10국립광주과학관, 가을향기 속으로···과학·예술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