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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회의·한국채식연합 등도
고려대·광화문 등에서 환경 퍼포먼스

[서울=뉴시스] 정진형 김진엽 기자 = "무거운 탄소부담, 국회는 행동하라."
'환경의 날'인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먹물을 뒤집어 쓴 청년들이 CO₂(이산화탄소)라 적힌 집채만한 검은 공을 어깨에 짊어진 채 외친 구호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빅웨이브, 기후변화청년단체GEYK(긱),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이 이날 오전 10시께 국회 앞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흰 티를 입은 청년 활동가 3명은 정수리부터 흐르는 먹물에 아랑곳 없이 그리스 신화에서 하늘을 떠받치는 티탄족 '아틀라스'처럼 직경 2.5m의 대형 탄소 조형물을 지고 앉았다.
또 다른 청년 활동가들은 "탄소의 짐 왜 우리가 짊어져야 하나요" 등의 현수막을 들어 보였다.
그러자 단정한 양복 차림에 '국회' 배지를 단 청년 활동가는 등을 돌린 채 손가락으로 귀를 막거나 팔짱을 끼고 외면하는 시늉을 했다.
그린피스 등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국회의원 2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1명이 응답한 기후위기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국회의원의 80.2%가 기후위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기후위기 의정활동을 했다는 응답은 34.7%, 입법활동까지 했다는 의원은 20.8%에 그쳤다는 게 이 단체의 설명이다.
청년 기후단체 빅웨이브의 김민 대표는 "국회의원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은 '기후 위기 심각하다, 청년의 목소리에 공감한다'는 립서비스가 아니다"라며 "사회적 갈등 해결에 앞장서고 입법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회 계류 중인 에너지전환지원법, 풍력발전특별법 등의 조속 처리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 수립 시 국가 탄소예산 평가지침 마련 법제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이행 국회 점검 권한 부여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상설화 등을 요구했다.
그린피스와 청년단체들은 퍼포먼스 뒤 국회 기후위기특위에 의견서를 전달했다.

국회뿐 아니라 정부 차원, 더 나아가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환경단체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1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앞에서는 한국환경회의가 생태학살 중단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환경회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국토를 향한 파괴적인 난개발, 기후위기 시대에 전국을 뒤흔드는 공항 공화국의 전조, 각종 자원순환 정책의 파행 등 인류의 안녕을 해하는 명백하고 뚜렷한 역진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의 보전'에 대한 의지가 없고 미래세대가 누려야 할 권리를 빼앗고 지구환경에 위해를 가하는 환경부를 규탄한다"며 "2023년 환경의 날 환경정책의 실종을 고발하고 유해하고 무용한 환경부를 규탄해야 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는 한국채식연합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기후 위기를 맞아 대중교통 이용, 물 절약, 전기 절약 등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우리가 어떤 음식을 선택하느냐가 지구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했다.
이어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 변화, 기후 위기로 지구 전체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하나뿐인 지구와 우리들의 환경을 살리기 위해서는 비건 채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기후 시대에 우리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비건 채식"이라고 외쳤다.
성명서 낭독을 마친 한국채식연합은 자연을 의미하는 초록색 전신 타이츠를 입은 활동가가 지구본 풍선을 안으며 환경 파괴를 우려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wlsduq1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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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 69년생 흥이 꺼지지 않는 밤을 가져요 [서울=뉴시스] 오늘의 운세 닭띠. (사진=뉴시스 DB) 2020.01.09.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녹유(錄喩) 오늘의 운세◆쥐띠48년생 두 다리 힘을 주고 앞으로 나서보자.60년생 고맙다 미안하다 인사가 오고 간다.72년생 평범한 가운데 최고가 되어보자.84년생 갈 곳이 없어도 걸음을 재촉하자.96년생 듣기 싫은 간섭도 귀에 담아야 한다.◆소띠49년생 급해지는 속도 제동을 걸어주자.61년생 허물은 덮어주고 잘못을 감싸주자.73년생 농담하자 분위기 장단을 맞춰주자.85년생 솔직한 모습이 점수를 크게 한다.97년생 어딘지 불편해도 차선을 가져오자.◆범띠50년생 도우려 하지 마라 상처만 남겨진다.62년생 뿌듯함과 성취감 넉넉히 채워진다.74년생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아봐야 한다.86년생 포기는 빠르게 미련 남기지 마라.98년생 높아있는 콧대가 땅으로 꺼져 간다.◆토끼띠51년생 고마운 얼굴들과 회포를 풀어보자.63년생 간절한 바람이 현실이 되어 간다.75년생 밀고 당기던 거래 마무리가 온다.87년생 애써왔던 노력이 점수로 매겨진다.99년생 가슴 따뜻해지는 제안을 들어보자.◆용띠52년생 다시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자.64년생 한 지붕 식구와도 주고받아야 한다.76년생 쉽지 않은 허락 조르고 설득하자.88년생 새로운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자.00년생 성급한 방심 천 냥 빚을 남겨야 한다.◆뱀띠41년생 꼼꼼한 확인 돌다리도 두드리자.53년생 깊은 잠, 자고 있던 설렘이 깨어난다.65년생 등 떠밀린 자리 꽃방석이 되어 준다.77년생 대목 맞은 장사 지갑이 든든해진다.89년생 특별함이 담긴 약속이 오고 간다.01년생 눈보다 빠른 손 부지런히 움직이자.◆말띠42년생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이 들려온다.54년생 잠들기 서운한 재미에 빠져보자.66년생 횡재나 다름없는 선물을 받아보자.78년생 말로 하는 자랑 철부지로 보여 진다.90년생 안과 밖 경사에 기분이 춤을 춘다.02년생 맨땅에서도 오뚝이처럼 일어나자.◆양띠43년생 살림살이 장만 쌈짓돈을 열어보자.55년생 흥정이나 거래 기선제압 해야 한다.67년생 가을을 푸르게 화려함이 더해진다.79년생 예상했던 실패 위로 받지 못한다.91년생 짧지만 강렬한 행복이 함께 한다.03년생 죄송스러운 마음 고개가 숙여진다.◆원숭이띠44년생 어릴 적 동물들과 추억에 젖어보자.56년생 맞다 하는 확신 뿌리를 내려 보자.68년생 수고들인 만큼 보람이 더해진다.80년생 월등한 차이로 경쟁에서 이겨내자.92년생 준비는 끝났다. 출발선에 서보자.04년생 무모한 승부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닭띠45년생 언제 오나 기다린 손님맞이 해보자.57년생 신나고 아름다운 표정이 그려진다.69년생 흥이 꺼지지 않는 밤을 가져보자.81년생 관심 받지 못하는 고생은 사절이다.93년생 낙제점 성적표 자존심에 금이 간다.◆개띠46년생 예쁘게 단장하고 부름에 나서보자.58년생 비바람 지나고 무지개가 떠준다.70년생 선배 역할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82년생 느리고 천천히 목표를 향해 가자.94년생 들인 공, 배가 되는 칭찬을 들어보자.◆돼지띠47년생 나쁘거나 좋거나 한 편이 돼야 한다.59년생 용기와 희망이 반전을 불러낸다.71년생 한숨부터 나오는 책임이 맡겨진다.83년생 시련과 맞서는 꿋꿋함을 보여 내자.95년생 누구나 꿈꾸는 주인공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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